어센틱 처럼 큰 스킬 쓸 때만이라도 좀 성장시켜서 보는 뽕맛이라도 보여줘야 하는데, 쇼케 볼 때 너무 충격 먹어서 뒤에 나오는 설명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근심걱정 가득한 상태에서 봄.

애초에 용&마법사 직업 컨셉이 맘에 들어서 남아서 하고 있는 유저들이 대다수인데, 가장 신경써야할 부분에서 망해버림. ”에반과 미르의 합동“이란 컨셉에만 너무 잡아먹힌 나머지 마법진에서 벗어나질 못함. 에반과 미르의 합작 = 마법진 << 이 고정관념부터 바꿔야 됨. 조디악이랑 오리진에서 마법진이 메인이 되면서 (퀄리티는 매우 좋고 만족함) 지루해질 타이밍에 이번 어센틱스킬의 창의성 없고 단순한 마법진 모션이 독이 된 케이스. 파트너 역할인 미르 자체의 아우라를 올릴 생각이 없는 것 같음. 임페리얼 브레스처럼 오닉스 드래곤 서사를 좀 신경 썼으면..

그리고 특히 어센틱 스킬 쓸 때 나오는 일러스트.. 용은 겁나게 뚱뚱해서 위고비 맞기 직전 성인병 걸린 상태인 줄 알았고, 반대쪽에서 빔 쏠 거면 처음부터 양쪽에서 출현하는 방식으로 하던가 ㅜㅜ

제발 본섭에 올 때 패치되어서 왔으면 하는 바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