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챌섭을 썬콜로 시작해서 마스터를 달았음

평소에는 모법 인피의 진입 장벽때문에 귀찮기도 하고

텔직업도 유니온용으로 키우는거 말고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는데

인피 정상화도 됐겠다, 유챔으로 좋을려나, 285 가까이는 찍어볼까 하는 마음에 썬콜을 시작함

키우면서 느낀 점을 정리하자면

[사냥]

오브사냥 물론 좋긴함
근데 결국은 오브로 많은 몹을 잡으려 하거나 or 스펙이 좀 딸려서 오브로 적 잡는게 아슬아슬 할 때면
제자리에서 3번도 못쓰는 정도? 타수 상한선이 있다고 들었는데
오브가 4번째 발사때 막혀서 안나가거나 3번째 날아가는 도중 공격 판정이 사라지는?
이건 좀 아쉽긴 한데 오브 범위로 인한 다양한 빌드를 구사 가능하니 이거로 만족하는건가 싶음

그리고 오브 경로에 엘몹 나와서 오브 느려지는거 좆같음
엘몹이 나오면 무조건 없애줘야함

다른 부분은 뭐 야누스 깔고 파운틴 깔고 제자리 하는거 다들 비슷하니 적을게 없음


[보스]

체라 맞는지 안맞는지 모르겠음
뎀스 올라가는 속도 보고 가늠하는 중

텔직업을 처음 진지하게 키워보는 건데도
보스 이해도가 있는 상태로 시작하니 역시 텔은 텔이다 느낌

스오스, 프로스트 아크의 존재로
바인드가 끝난 후 보스가 돌진기로 이동하거나
멀리 떨어져 버리면 저 설치형 극딜기들이 무쓸모 되는거 아쉽

썬브는 바인드 없이 사용할 때면 보스의 텔포, 이동 때문에
그냥 누수 무조건 있다고 생각하는게 나은듯

오리진이 이상함 30초 지속인데 컷씬과 지속딜 비중이 대충 반반
지속딜에 딜이 몰려있다면 그냥 시퀀스 없이 선오리진 박고 시작할텐데
그것도 아니고 주, 썬, 라 때문에 쿨이 밀릴 수 밖에 없는 구조인듯
시퀀스 주, 썬 쓰고 오리진을 써도 라스피 쿨이 밀리고
시퀀스 주, 썬, 라까지 쓰기에는 보스가 텔포할 확률이 매우 높고 (이건 헤카테 나오면 어느정도 해소될듯)
선 바인드를 먹여도 결국엔 바인드 시간을 얼마 활용하지 못하고 오리진으로 덮어 씌워야 하는..

오브를 쿨마다 날려준다 해도
보스가 텔포하거나 이동하면 오브가 비는 상황이 생기는데
아이스 오라로 커버하려면 조금 붙어서 전투해야 하는게 별로


[총합]

역시 어떤 직업이든 본인이 직접 해봐야 그 고충을 느끼게 되는듯

그리고 딜이 존나 쎈가? 봐줄만 한가? 에 대한 내 의견은

난 옛날 썬콜 게이트 시절부터  정작 썬콜은 안해보고

썬콜 쎈거 아닌가? 그래도 텔슝좍은 닥쳐야한다는 못된 사람 입장이었는데

직접 해보니 아니 시발 그정돈가?;; 생각이 들게 만드는
약간 반성하게 되는 그런 직업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