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마 처음으로 잡았습니다~







깔?끔한 49분 40초 클리어!

6월 1일 하진힐라 처음 잡고 17주째가 지나가고 있으니



남은 재료 개수를 확인해보면 48트라이만에 잡은 걸 알 수 있군요...!(얼마나 똥손인가...)

그 와중에 염원의 불꽃은 분명 2천개는 훌쩍 넘게 갖고 있었었는데 어떻게 딱 8개 남았네요 ㅋㅋㅋㅋㅋ

든든하게 48트라이나 하다 보니



겸사겸사 검멘님도 마일리지 셔틀로 섭외하게 되었습니다



(막간의 몬컬의자자랑)

근데 요놈들은 대체 언제 등록이 될지...?



얼마 전에 이 망할



접속 도중에 계속 튕기는 오류가 걸려서 처음으로 게임 재설치를 하다가 그만...



5년동안 모은 추억(스크린샷)을 싸그리 삭제하는 매우 어머같은 일을 자초한 바람에

당시의 스샷 기록은 남아있는게 거의 없지만

다행히 지난해 11월 29일 노말 진힐라 격파글을 요 신궁 게시판에 남겨놓아서



요로코롬 추억을 확인해볼 수 있군요



이렇게 작년 11월 29일 노멀 진 힐라 격파 이후, 스펙업과 보스 트라이를 꾸준히 해가며



하루시는 6차도 없고 보스 패턴 패치 이전이었지만 대략 57층정도 스펙일 때 격파한 걸로 기억해요



카더스크는 멮지지를 확인해보니 딱 60층 찍었을 즈음에 격파했었군요





하드 윌은 62층일 때 6차와 패턴 패치 전,

3페 거미줄 다차기 직전 5분 30초가량 버텨 3극딜로 아슬아슬하게 잡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진힐은 63(~62)층정도 되는 상황에 19분정도 걸려 격파했었네요



카가엔슬도 진힐라와 비슷한 스펙 상황에, 아주 역겨웠던 보스 패치 이전에



26분이나 최선을 다해서 팼었군요...





하듄켈은 20분이나 버틴 과거의 제가 참 대단하네요(어케했냐)





하듄켈보다 더 이해가 안가는 22분 가까이 버틴 노말 세렌

마지막으로 하드 검마까지 첫격과 솔격을 동시에 맛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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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이후로 정말 많이 강해졌어요

익몬을 2~3극딜하며 빌빌거렸던 제가



이렇게 혼자서 빅풋을 잡아낸다는게 정말 묘한 감동이 있네요

마약을 감안하더라도 템 스펙은 거의 그대로인데 6차 강화만으로

수로점수가 6월 초 8800점정도에서 지난주 20000점 가까이까지 올랐으니...



신궁의 3신기도 완성 됐겠다 이제 나머지 스킬 10레벨씩만 찍어주고 템펙업으로 방향을 틀어봐야겠어요

스킬들 겁나 열심히 렙업한것 같은데



딱 반 왔었네요 ㅋㅋㅋ(살려줘)



평소 보스 세팅과





생존, 아케인포스 위주의 검마 세팅이에요

소~올직히 워낙에 똥손인데다 패턴빨로 검마를 겨우 격파한 느낌이라

10월 5일 츄츄 이벤트 버프가 빠진 후에 다시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허허



이벤트 버프가 빠진 미래가 걱정이 됩니다...

이후로는 여유가 되면 이지 칼로스 격파, 이지 카링 1페에서 놀면서 몬컬 즐기기정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주 먼 미래겠지만 다음 보스 솔격까지 또다시 천천히 나아가야겠어요

오늘도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신궁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