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이전 카디널 블래스트와 카디널 디스차지는 쓸컴뱃 안 쓰는 기준 퍼뎀이 3600%로 완벽하게 동일함
쓸컴뱃을 써도 3690%와 3660%로 거의 차이가 나지 않음

 

6차 후 카디널 블래스트 퍼뎀 5940%, 카디널 디스차지 퍼뎀 5700%로 유의미하게 벌어짐
디차 퍼뎀이 카블 퍼뎀보다 낮아야 할 당위성이 있는가? 디차 의존도를 줄이는 방향이라고 치더라도 카블 퍼뎀을 올리는 게 아니라 디차 퍼뎀을 낮추는 방향으로 조정해야 할 만큼 패파가 현재 강한 상태인가?


더 큰 문제는 에디셔널 화살에 있음
6차 이전 블디 1회 당 퍼뎀 기댓값은 에디셔널 디스차지 742.5%(쓸컴뱃 747%), 에디셔널 블래스트 660%(쓸컴뱃 663%)로 에디디차가 에디블래보다 현격히 강한 스킬이었음



반면 6차 이후에는 블디 1회 당 퍼뎀 기댓값이 에디블래 1425.6%, 에디디차 1406.625%로 에디디차가 근소하게 낮아짐. 
원래 에디디차가 에디블래에 비해 특별히 강해야 할 이유도 없었기 때문에 퍼뎀 비슷하게 맞추는 것까진 ok.
그런데 에디블래에 있는 저주화살 같은 추가 효과가 에디디차에는 없음.
결론적으로 이번 마스터리 코어의 강화 효율은 기존 카블 코어에 비해 현저히 낮음.


본인이 이때까지 찍어온 전분들을 토대로 이번 코어가 이대로 들어왔을 때 만렙 딜상승률을 예측해보면 대충 허수아비 기준 10~12% 정도, 실전에서는 10% 미만일 거라 봄.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이번에 다른 직업은 마스터리 코어를 못 받고 패파만 마스터리 코어를 받는다고 쳐도 떡상이 불가능한 정도의 수치임.
마스터리 코어 추가로 밸런스 잡겠다 해놓고 이게 맞나? 싶은 마음도 굉장히 큰데 그것보다 더 불만인 건 밸런스를 떼놓고 봐도 코어 설계 및 수치 설정이 너무나 성의 없다는 것.
카디널 블래스트와 카디널 디스차지는 패파의 상징이자 심장과도 같은 스킬들로, 이제까지 사용성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었을지언정 형식적으론 대등한 지위에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이렇게 차등을 둬야 할 이유가 있는가?

결론은, 디차 코어를 적어도 카블 코어랑 동등한 성능으로 맞추는 게 최소한이자 기본적인 조치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