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월22일에 55층을 달성 한 후 리테링2렙,링오썸3렙,크뎀링3렙, 크라이시스3렙(+헬스컷,리밋)을 사서
어떻게든 1층만 더 넘겨 보려했지만 쓴맛을 맛보고 한동안 무릉은  자체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오늘 유효기간이 하루 남은 웡스토랑 떡꼬치가 2개 있어서 한 달만에 무릉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저번에 나름 48층부터 55층까지 어떻게 시드링을 분배할 것인지 코코볼 몇개 쓸 것인지 등 메모장에 적어가며
했었는데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 

이번에는 그냥 심플하게 49층 끝나고 50층 들어가기 전에 붕뿌랑 노블(길드의이름으로 3p) 사용 후
웨폰퍼프-S 4렙리레링4렙 두가지만 번갈아가며 스위칭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귀차니즘도 한 몫) 

1~20층까지는 몽키랑 앵커 대기시간을 최대한 기다리면서 넘어갔고, 20층인지 30층인지 막 잡몹이랑 같이 나오는
구간부터는 크오솔을 키고 빠르게 넘어갔습니다. (크오솔 끝날무렵에 스인미 한 번 사용)
42층부터는 코코볼 1개씩 사용했었고 49층에서 hp바 15~20%가량 남았을 무렵 몽키에스코트 사용하고 
빠르게 버프 쓴다음 웨폰링으로 스위칭해서 50층에 진입하였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저번하고 시간차이가 별로 안나는 것 같아서 55층은 갈 수 있을까 했었는데
55층 끝날무렵 2분대였나 3분대였나 어느정도 시간이 남은게 보여서 코코볼 아끼고 56층에 진입하여
마침 바인드도 돌아오길래 리레랑 쓸 수 있는 건 다 때려 부워서 극딜 넣은 뒤 남은 체력은 평딜로 넣어서
마무리 하였습니다. 

56층 CLEAR가 뜬 순간 어제의 LCK 통신사대전 5세트 만큼은 아니지만 짜릿했습니다.
1층 오른거지만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그동안 이벤트 활용해서 데브펜, 에스텔라, 트왈마, 파풀마 18성 직작으로 템을 바꾸고  메소샵에서 페어리하트를 사서  한손공격력, 두손공격력 4~5억짜리 주문서로 직작해서 공100 잠재 유니크 힘15퍼/공10로 바꾸는 등의
소소한 스펙업을 한 보람이 드디어 눈에 보이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일시적이라도 저기에 캐릭터가 보이는게 기분이 좋네요.



최근에는 오디움 일퀘를 하기 위해서 메소가 모일때 마다 밀린 어센틱심볼 세금을 내고 있습니다.
(작성중 외출해야되서 글 급마무리)

다들 행메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