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들었다는 컷씬들 공통점이 역동적인 '모션'

여러장면들을 구성하여 짧은 컷씬안에 캐릭터가 직접 줘패는듯한 생동감이 느껴짐


반면에 바이퍼의 경우는



플래시 게임도 아니고 그냥 서펜트 실루엣이 둥둥 떠오르더니 중앙에 서펜트 얼굴이 선명하게 점멸되면서 빵 하면서 끝남

즉 모션감이라는게 거의 느껴지지 않음 이게 지금 컷씬이 밋밋하게 느껴지는 이유임


최소한 서펜트가 여기저기 일사불란하게 헤엄치다가 마지막에 화면을 향해 질주하듯 헤엄쳐오면서 집어삼키는 연출은 했어야하지 않았나 싶음


리마스터때 가장 잘뽑혔다고 칭찬받은 직업치고는 라이트닝 폼 마무리 처리도 그렇고 왜케 대충하는지 모르겠음




글고 수룡에서 아이디어 다 뽑혀서 딱히 창의적인 스킬 못뽑아 내겠다 싶으면



가끔은 무투로 다시 돌아와서 진심펀치나 한방 꽂아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