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에서 불합리했던 직업 별 강화 코어 갯수를 이번에 4개로 통일되도록 만든 게 6차에서 제시된 매우 중요한 부분 중 하나였고, 그렇게 되도록 만든 게 이번 마스터리 코어입니다.
그래서 몇몇 직업들은 상황을 고려받아 한 마스터리 코어에 여러 개의 4차 이하 스킬들이 포함되기도 했죠. 필요하다면 당연히 그렇게 됐어야 할 일이고요.

지금 캐논슈터는 
지난 테스트 서버에서부터 정말 많은 유저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던, '공격 범위 향상'이 하나도 없는,
결국 사냥에선 쓰지도 못할 캐논 버스터 강화를 사냥도 가능한 스킬이랍시고 억지로 받고서,
6차 전직을 하고도 여전히 데미지 상승 하나 없는 바주카를 쓰며 사냥을 해야 될 정신 나간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제 언제 나올지도 모를 다음 대규모 패치나 기다리며 4개밖에 없는 마스터리 코어 하나를 바주카에 내주는 짓이 나은 선택지인 것처럼 이야기되는 판인데, 이게 무슨 미친 상황입니까

버스터 VI의 범위가 어떤 식으로든 상승해야 합니다.
아무런 변화 없이 지금 상태로 적용되도록 내버려두게 되면, 
캐논슈터도 고차수 스킬의 사냥 범위가 형편 없어 낮은 데미지의 저차수 스킬을 억지로 사냥용으로 써야되는 직업이 되고 맙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불합리한 퇴보입니다.

버스터 VI의 공격 범위 변화가 어떤 식으로든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고, 다른 분들도 동감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