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가기전에 배달 시켰는데
아빠가 이 가게 안먹는다더니 또 시키냐길래
오랜만에 먹어서 몰랐다
그냥 내돈으로 사먹는거닌깐 그냥 좀 먹자 했어
(아빠가 평소에 먹는거 엄청 예민함 맛평가쪽으로)

그래서 배달 와서 먹는데
아빠가 또
하.. 닭 육질이 탱글하지가 않네..
이러면서 막 괜히 입맛없는소리만 하는거야
오늘만 그런게 아니고 같이 밥먹을때 거의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맛평가해서 같이 먹기가 싫어

좀 긍정적으로 먹자고
내 돈 사서 먹는데 기분 좋게좀 먹자고 대들다가

싸가지 없다고 한소리 듣고 싸우다가 지금 일하러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