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4-29 14:17
조회: 14,339
추천: 22
플점의 역사![]() 해적 제외한 모험가만 있던 메이플 초창기 플래시점프는 도적, 그 중에서도 나로만이 누리는 특혜 스킬이었다. 그것도 심지어 3차스킬이었음. 이후에도 한동안 플점은 도적만의 전유물이었다. ![]() 이후 시그너스기사단이 업데이트 되면서 나이트워커가 플점을 무려 2차스킬로 들고 왔다. 다만 이때 시그너스기사단은 만렙이 120이던 유사직업이었다. ![]() 듀블은 단도를 썼던 주제에 최초로 플점을 가진 도적이 되었다. 물론 3차스킬이다. 이때만해도 같은 도적일지언정 표창도적이 아닌 직업이 플점을 갖는다는 것 자체가 파격적인 것이었다. 이후 플점의 역사를 새로 쓰는 직업이 등장하는데, ![]() 바로 와일드헌터이다. 왜냐하면, 와헌은 1차스킬로 플점을 달고 나왔기 때문이다. 심지어 도적도 아닌 궁수가! 다만 도적의 플점과는 약간 다르게 점프기능이 달린 '라이딩을 타는 궁수'라는 이미지가 더 강했다. ![]() 이후 연달아서 궁수직업군인 메르세데스가 1차부터 더블점프를 달고 나오게 된다. 웬만한 직업들이 1차스킬로 플점을 달고 있는 현 기동성 메타의 시작점이 다름 아닌 메르세데스였다. 괜히 스타일리쉬한 기동성이라는 얘기가 직업설명에 달려있던 것이 아니었다. 물론 1차에 플점이 있었던 만큼, 이동거리 자체는 비교적 짧은 편이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직업들이 하나둘씩 플점을 받기 시작하자, 메르는 졸지에 기동성이 구린 직업이 되기도 했다. 현재는 점프거리 상향을 받았으니 이것도 옛말이긴 하지만... 데슬이 전사직업군 최초로 플점을 달고 나왔지만, 겁나 구렸기도 하고 글라이딩에 묻혀 그런 기능이 있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았다. 이후 도적 영웅이었던 팬텀 역시 플점을 달고 나왔고, 메르와 비슷하게 1차스킬이었다. 참고로 팬텀의 플점은 원래 더블점프였다. 여담으로 팬텀은 다른 의미로 기동성 메타의 새 역사를 쓰는데, 바로 팬텀 슈라우드. 법사도 아닌 놈이 0차부터 초고속 노딜레이 노쿨 3연텔을 달고 나왔으니... 지금은 쿨이 붙어버렸지만 뭐 전사직업군에서 제대로된 플점을 처음으로 받은 건 미하일. 이쯤부터 나오는 신직업들은 0차 혹은 1차에 무조건 플점을 달고 있는 것이 당연한 관례가 되었다. ...그리고 희대의 사기직업이 등장한다. ![]() 킹젤릭갓스터. 최초로 무려 3단점프를 달고 나왔다! 트리플점프라는 존재를 메이플스토리에 처음 들고온 선구자적인 직업이었다. 이후 모험가개편을 하면서 도적직업군이 일괄적으로 트점을 받고 팬텀 역시 슈라우드 쿨이 붙는 대신 더블점프가 트리플점프로 상향된데다가 이후 도적 신직업들이 족족 트점을 달고 나오게 되면서 트점은 도적의 전유물처럼 인식되게 된다. ![]() 이런 오해 아닌 오해도 생기게 된다. 그 뒤 개편되면서 법사 최초로 플점을 받은 플위까지 등장하면서, 플점은 전직업군이 가진 스킬이 되었다. ![]() 그리고 현재의 플점 수업 끝
EXP
57,855
(28%)
/ 60,001
|
메이플스토리 인벤 자유게시판 (구) 게시판
인벤 전광판
[louis] 모두 올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새해엔 좋은 일 가득하길!
메이플스토리 인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오] 해피뉴이어! 내년엔 행복한일만 가득하시길! :)
[실로닌] 팥붕vs슈붕 머가 더 낳은거같음
[뀰나무] 내년에는 모두 행복한일만 가득하길~
[히어로윗점좀] 행님들 항상 건강하십쇼 내년에도 파이팅
[원자폭탄] 템 팔고 6개월간 롤하는게 메이플 하는거보다 세짐!








자라는메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