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메이플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

지난 병크 이후 이새끼들이 대체 출근은 하는지 의문이 드는 없데이트와 재탕 이벤트만 이어져 온 결과

근래 보기 드문 유저수를 기록하여 나날이 뒤져가고있음

의미 없는 재획에 지친 유저들은 하나 둘 아이템 정리하고 다른겜으로 튀었으며

남아있는 유저도 열심히 사냥을 해보지만 200때도 250때도 득템이라곤 다 똑같이 코어돌맹이만 기대할 수 있는 암울한 현실

몬스터 스킨만 다르고 기대할 수 있는 득템이나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아케인리버 모험.

예전엔 사냥하다 지치면 머쉬맘 잡으며 일비 노리고 법사방패 먹으러 가고 유저가 스스로 온몸 비틀며 지루함을 해소할 곳이 있었지만 지금은 이새끼를 잡아도 저새끼를 잡아도 똑같이 메소와 코어젬스톤.

사실상 애니팡을 2~4시간씩 하는거랑 별로 다를게 없는데(애니팡이 더 재밌음) 게임에 변화도 없고

가엔슬이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는 개뿔 방학때 유입된 유저들 카루타 밑에서 뒤져나가는데

사냥과 보스말고는 컨텐츠가 전부다 뒤져서 사실상 이제 선택지도 없음 6시간 재획 돌려서 상위보스 도전할 템을 만들던가 로아하러 꺼지던가 시간 아까우면 니 월급 매니아에 박아서 보스 트라이 해보던가..

답이없는 선택지에 수많은 유저들이 로그인만 하고 벙찌거나 일퀘만 하고 끄거나 갈길을 잃음

사실상 게임사가 유저한테 몇개월간 재획만 시킴.

지칠대로 지친 유저들에게 마지막 남은 희망이 모험가 리마스터를 필두로 다시 게임이 활기를 찾는 길 뿐

이번에도 잠깐 반짝했다가 또 몇개월동안 유저들한테 재획시켜 게임이 다시 죽으면

그떄는 정말 끝임. 게임에 들인 시간을 어느 정도 현금으로 회수 가능하단 것이 게임을 지속하는 커다란 원동력중에 하나인데

이것의 가치가 더 하락할 조짐이 보인다면

패닉셀이 나오면서 유저수의 한차례 추가 급감이 나타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