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층 신궁 하드 스우 솔플 팁

안녕하세요

엘리시움 신궁 Tomotomoring 입니다

노말 윌, 노말 더스크에 이어, 하드 스우 솔격에 성공했습니다

약 20판 트라이 하면서, 도움이 될만한 점을 정리했습니다

[스펙]

- 51층 13분 중반(일격필살o)

- 신궁

- 리레3 / 웨펖4

- 클리어 시간 : 25분 내외(자동회복o)

[준비물]

- 인내의 비약x / 시그너스링크o

- 미하일 스탠스 100% x

* 스우에서는 3페 몸박 말곤 쓸모가 없으므로 유니온 벞지 전부 뺌

- 헤도(데카+1), 와헌 버프(3페 시간 부족 방지)

헤도 많이 챙겨주신 STEP 길드원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의 두 공략과의 차이점]

- 직업차이 심한 보스라서 신궁이 가진 유틸 활용법 위주로 설명

- 클리어 자체가 힘들다보니, 최소컷을 측정하지는 않음 (30분 생존 영상은 o)

[기초 : 밀격 유도]

스우에게 거리를 주면 밀격을 사용합니다

이 넉백을 플레이어가 원하는 타이밍에 쓰게 만들어서,

넉백과 다른 패턴이 겹치지 않게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플레이어)거리를 준다 - (스우)넉백 사용 - (플레이어)넉백 쓰는 동안 위치 변경

이런 밀격 유도는 생존 뿐만 아니라, 딜링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위의 움짤처럼, 걸어오는 스우에게 스나이핑+스플릿을 쓰면, 스플릿이 많이 샙니다

그래서 

1. 넉백 유도 - 넉백 쓰는 동안 스플릿 히트

2. 네트쓰로잉 - 슬로우 걸린 동안 스플릿 히트

이렇게 운용해야 스플릿을 맞출 수 있습니다

차례대로 넉백유도 - 스플릿 히트 o - 네트쓰로잉(슬로우) - 스플릿 히트 o

스우가 플레이어를 추적할 때는 위의 방법으로 스플릿 새는것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생존 팁 1 : 끌어당기기]

빨아당기는 패턴은 더블점프 한번만 사용 시, 착지하면 그대로 빨려들어갑니다

안정적으로 안빨려가려면 두번 더블점프 사용해야합니다

[생존 팁 2 : 슬로우 장판 벗어나기]

슬로우 장판은, 발판 바로 위에 있는게 아니라면 더블 점프 가능합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도 빠져나올 수 있으며, 네트쓰로잉까지 연게해서 거리를 벌렸습니다

[생존 팁 3 : 바인드]

발판 + 낙하물(스턴 예정) + 스우 접근 중인 상황이 발생합니다

스턴 상태에서 넉백맞으면 데카 -1이기 때문에,

1. 의지로 스턴을 무시하고 발판 위에서 넉백 유도

2. 바인드 걸어서 스우 밀격 방지

두 가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전에는 발판 때 바인드 사용 시 발판이 사라진 뒤 전깃줄이 나타나는 개트롤이였으나,

언제부턴가 전깃줄을 사용하지 않게 바뀌어서 가능한 방법입니다

극딜을 쓸 수 있거나 의지가 쿨타임일 때, 2번 선택지도 채용할 만 합니다

[생존 팁 4 : 의지]

낙하물 스턴 방지를 위한 의지 사용입니다

보라 구체를 피하려고 이동한 자리에서 스턴이 걸림 - 그 자리에 보라 구체 발사 = 데카 -1

따라서 낙하물이 있는 자리로 불가피하게 이동해야할 때, 의지로 스턴을 무시하면 됩니다

[애로우 일루전 활용]

더미이펙트, 에메랄드 플라워와 같은 어그로 스킬 입니다

다만 그 성능은 둘에 한참 못미친다고 말이 많습니다

다행히 특정 상황에서는 스우 3페에서도 어그로를 끌 수 있게 약간의 상향을 받았습니다

하드 스우 3페 생존에서는 꽤나 밥값을 하는 스킬입니다

스우에서 애로우 일루전 판정이 먹히는 경우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아래와 같이 초록색 텔포로 접근할 때 입니다

초록색 흔적 남기며 텔포

애로우 일루전으로 어그로가 끌린 모습

초록색 텔포 시전했을 때 애로우 일루전을 사용하면 2페에서는 대부분 먹힙니다

이전에는 3페에서는 이 방법이 거의 안먹혔으나,

언제부턴가 3페에서도 유효한 수준으로 어그로가 끌립니다

3페이즈는 보라 구체 패턴 이후에도 애로우 일루전이 먹힙니다

스우가 패턴 시작한 위치 = 패턴 끝나고 내려오는 위치이므로, 근처에 애로우 일루전 설치하면 됩니다

어그로가 잘 끌린 모습

위의 두 패턴 이후 애로우 일루전에 어그로가 끌리면, 그 시간동안은 바인드에 가까운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이렇게라도 딜타임을 확보해야 합니다

[슈타이크 아이젠 활용]

슈타이크 아이젠 또한 하드 스우에서는 꽤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슈퍼스탠스와 유사한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다만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는게 힘든 만큼, 어느정도의 리스크가 항상 있습니다

위의 상황은 넉백을 무빙으로 피하기에는 애매한 상황입니다

제자리에서 슈타이크 아이젠 시, 넉백을 무시하고 발판의 제일 끄트머리로 이동합니다

낙하물에 맞고 발판 밑으로 떨어질 리스크는 있으나, 

밀격 맞고 죽는 것 보다는 훨씬 좋은 선택지입니다

슈타이크가 빛을 발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위의 상황은

- 오른쪽 발판, 스우가 모두 플레이어와 가까움

- 발판 낙하 전, 발판을 피하기 위해 오른쪽 구석으로 이동해야함

- 오른쪽 구석으로 가면 스우가 밀격 사용

이 상황에서 생존하려면 더블 점프 밖에 없습니다

윗점하는 동안, 발판이 떨어집니다

그런데 언제 전깃줄이 나오는지 알 수 없으므로, 최대한 빨리 발판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그래서 체공한 상태로 슈타이크 아이젠을 씁니다

넉백 무시 + 발판 위에 안착한 모습

이후 떨어지는 낙하물 + 넉백 콤보로 죽을 수 있으므로,

슈타이크를 한번 더 씁니다

역시나 발판 끝에서 알아서 멈추는 모습

체력 관리만 잘된다면 무적기를 충분히 아낄 수 있습니다

슈타이크 아이젠은 공중에서 버티는 방법으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점프해서 슈타이크 쓰면, 슈타이크를 당기기 전 까지 그 자리에서 체공이 됩니다

전깃줄 꺼질 때 까지 체공한 모습

[네트쓰로잉 활용]

먼저 앞서 말했던 딜링 상황(스플릿 증발 최소화)에서 쓰일 수 있습니다

넉백 유도 - 스플릿 히트 - 네트쓰로잉(슬로우) - 스플릿 히트 - ...

텔레포트급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빠르게 이동하므로 탈출기로 유용합니다

스우 슬로우 장판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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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스우는 운도 많이 따라줘야해서, 

데카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는 팁 위주로 구성하려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난잡해지는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하드 스우 솔격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