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8-3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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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스턴의 정체에 대한 추측 이번 글에서는 핑크빈 선행퀘스트, 패스파인더 스토리퀘스트에 등장하는 키르스턴의 정체에 대하여 추측해보려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스토리상의 묘사로 보아 키르스턴은 마족일 가능성이 크다. 키르스턴의 낙인, 다른 차원에서 온 자라는 언급 등은 키르스턴이 마족이라면 자연스럽게 설명되기 때문이다.
1. 키르스턴의 저주의 낙인. ![]() 키르스턴이 고대신 렐릭에 새겨놓은 저주의 낙인이다. 낙인이 찍힌 자의 생명력을 소진시킨다고 설명하고있다. ![]() ![]() 패스파인더는 이러한 낙인의 작용에 대해, 생명력을 '태운다'고 묘사하였다. 여기서 낙인이라면 메이플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양반이 있다. ![]() 데미안이다. 데미안도 마찬가지로 낙인을 사용하는데, ![]() 마찬가지로 가슴이 '뜨겁다'는 묘사가 사용되었다. ![]() 아카이럼에 의해 그릇이 망가진 데미안은 자신의 포스에 의해 침식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마치 '타들어가는' 묘사를 보여준다. ![]() 키르스턴의 낙인, 데몬의 스킬 "데몬베인"에서의 문장, 데미안의 낙인은 매우 흡사한 모양을 하고있는데, 이는 키르스턴이 마족이라는 추측에 신빙성을 더해준다. 2. 키르스턴의 행적 ![]() 키르스턴은 수백 년전 렐릭을 통해 고대의 힘을 재현하는 실험을 시도하였고, '인간의 손으로는 움직일 수 없는' 여신의 거울을 움직여 검은마법사를 소환하려다 핑크빈을 소환하기도 하였다. 이 것만을 보았을 때는 키르스턴이 검은마법사의 수하라 생각될 수도 있다. 하지만 키르스턴의 마지막 행적까지 살펴본다면 키르스턴은 검은마법사의 부하일 수가 없어짐을 알 수 있는데, ![]() 바로 카오를 도운 것이다. ![]() 카오는 '검은마법사가 창세에 성공한 미래'에서 찾아온 미래의 대적자이다. 카오는 시간을 거슬러 엘린 숲에 도착하였고 때맞춰 검은 로브의 괴인은 엘린 숲을 찾아와 실험을 시작하였다. ![]() 패스파인더 스토리에서 검은 로브의 괴인과 키르스턴은 동일인물이라 묘사된다. 이는 카오가 과거로 이동하는데에 키르스턴의 조력이 있었다는 증거이다. 이 시점에서 키르스턴은 절대 검은마법사의 수하일 수 없다. 검은마법사의 계획이 성공했는데 이를 막기위해서 카오를 과거로 보내는 미친 짓을 하겠는가. 즉 키르스턴은 검은마법사와 같은 초월자나 고대신 렐릭과 같은 상위의 존재의 힘을 연구하지만, 검은마법사의 수하는 아닌 자라는 것인데, ![]() 마치 초월자의 힘을 손에 넣으려 수백 년동안 실험을 강행했던 선대의 순혈마족을 연상케한다. ![]() 실제로 키르스턴은 핑크빈 선행퀘스트에서 '인간의 힘으로는 움직일 수 없는' 여신의 거울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 또한 차원 너머에서 온 자일 가능성이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 마족들의 세계 마스테리아도 '메이플 월드와는 동떨어진 어느 다른 곳'이라는 묘사가 존재한다. ![]() ![]() 키르스턴의 이명 중 하나인 "잘못된 소원을 가진 자"는 데몬이 언급한 "마족의 잘못된 운명"을 연상케한다. 결론: 키르스턴은 마족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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