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영상의 내용은 실제 스토리가 아니며, 개인의 상상을 바탕으로 만든 팬메이드 스토리입니다.

* 본 영상의 스토리는 에스페라 직후, 테네브리스 직전의 시간대를 다루고 있습니다.

* 본 영상의 스토리는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대적자인 것이 아닌, 모험가인 대적자를 중심으로 각 캐릭터들이 고유의 스토리를 진행해 나간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 어색한 부분이나 기존 설정과 충돌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이하의 내용은 위 영상을 캡처하여 나열한 것입니다. 파일 크기 문제로 글씨가 잘 읽히지 않을 수 있으니 영상으로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긴 스크립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토리를 만들면서 해소하고자 했던 의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케인리버 조사만 하던 시간의 신관들은 왜 갑자기 연합의 대규모 병력으로 참전했는가? 그리고 왜 이 점에 대해서 제로에 대한 언급이 없는가?
2. 블랙헤븐 때까지도 스스로를 모험가라고 소개하던 제로가 초월자인 것을 연합은 알고 있었는가? 그리고 전쟁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3. 제로 스토리 최종장 이후 카시야스는 어떻게 되었는가?
4. 제로 스토리 최종장에서 군단장들의 스카우트 떡밥은 어떻게 되었는가?
5. 제로는 미래를 보았는가? 보았다면 언제 보았는가? 에스페라 이후에 보았다면 연합이 승리할 것을 알고 있었을 것.


스토리 구상은 작년에 테네브리스 끝나자마자 했었는데... 이런저런 일로 미루다 보니 1년이나 걸렸네요.

개인적으로는 모든 캐릭터가 대적자인 설정이 아니라 각 캐릭터들의 스토리가 얽혀 하나의 큰 스토리를 구성하는 걸 기대하고 있었는데... 테네브리스 스토리가 그런 거 없이 마무리된 것이 아쉬워 제로 스토리만 직접 만들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