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직업군 밸런싱 ]
30개가 넘는 직업군을 가지고있는 메이플.
하지만 예전의 근거리 원거리라는 개념도 무너진지 오래고 차별화된 개개인의 돋보이는 특징또한 없다. 직업군 그룹별, 계열별로 특징과 개성을 살리고 기본적인 스킬효율성이라던지 공격스킬등의 밸런스를 좀 맞춰줬으면 한다.


[ 2. 개념있는 신직업 ]
메이플 유저들이 신직업이 너무 많다고 비난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기존 직업군들은 항상 신규 직업군들의 극도로 차별적인 데미지와 말도안되는 기동성으로부터 느껴지는 격차때문에 상상이상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 또한 몬스터들도 신규 직업군들에 맞춰서 개편되고있기때문에 기존 직업군들은 더이상 서있을 자리가 없어지고있다. 나도 신규직업군을 원치 않는건 아니다. 개성은 살리면서 어느정도 공평한 면이 있으면 한다.


[ 3. 컨텐츠 다양화 ]
메이플스토리의 유저들을 파헤쳐보면, 레벨업을 하는 주 사냥터나 파티퀘스트가 한쪽으로만 몰려있다. 정해진 틀이라도 있는것처럼말이다. 사냥터와 테마던전을 추가하고 이또한 각각 사냥터에 걸맞는 개성적인 패턴으로 만들어야한다. 이번 만렙확장도 아무런 컨텐츠없이 너무 일방적이었다. 황혼의페리온이 추가됫다고는 하지만 레벨대는 190~200. 250까지 이런 컨텐츠 하나만으로 만렙달성이 과연 가능할까? 쓸모없는 컨텐츠들을 일부 정리하고 새롭고 신선한, 유용한 컨텐츠와 사냥터를 추가해야한다.


[ 4. PvP모드 ]
나는 가장 이해가 가지않는것중 하나가 대난투와 아스완해방전이다. 왜 구지 분리시켜놓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아스완해방전은 그냥 사냥이지 어딜봐서 월드 간 경쟁인가 ㅋㅋㅋㅋ 터무니없는 소리이다. 차라리 아스완해방전과 대난투를 통합해서 대난투 자체를 월드간 경쟁도 가능한 PvP모드로 만들었다면 오히려 더 인기를 끌지 않았을까? 명예레벨, 명성치 또한 아스완해방전이 몰락해가자 그저 소비아이템으로만 채울수있는 점수에 불과해졌다. 이너 어빌리티를 얻기 위한 수단일뿐 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니게 된 명예레벨. 이또한 실용적인 패치가 시급하다.


[ 5. 캐시샵 개편 ]
캐시아이템의 꾸준한 업데이트! 이는 정말 대단하다. 정말 놀랍기 그지없다. 처음에 부화기를 출시했을때부터 알아봤어야하는건데, 이는 정말 몇번이고 우려먹는지도 모르겠다. 이젠 펫에 버프도걸고 장비에 옵션도붙고. 캐시아이템의 가격 하향과 일부 메소화가 시급한데다, 너무 현질을 유도하는 말도안되는 캐시아이템의 출시는 중지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