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메이플 얘기는 아닙니다.
제가 하는 게임이 메이플스토리랑 로스트사가라는 게임 두개 밖에 없어서 사람많은 곳에 올려봐요.
아래에 3줄 요약 써놓겠습니다.

최근에 로스트사가에서 사건이 하나 터졌습니다.
몇주 전 판매종료된 콜라보 캐릭터를 같은 명의 다른계정으로 옮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벤트 진행 중 핵쟁이가 판종 캐릭터를 이벤트를 이용해 세탁하여 본계정에 넣어준다는 의혹이 있었는데, 로스트사가의 유명한 핵쟁이 피셜 판종 용병은 핵으로 생성할 수 없다고 하였고, 이때 폭로글이 올라오면서 사건이 시작됩니다.

폭로글(링크)
https://cafe.naver.com/lostsagasecond/381718
악용유저와의 대화내역(링크)
https://cafe.naver.com/lostsagasecond/381972

위 두글을 요약하자면 불법프로그램으로 정지를 먹은 A가 감형요청을 하고자 로스트사가 운영사에 찾아갔습니다.
운영자와 A와의 면담 중, 운영자의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는 발언 이후, 로스트사가 메니져라는 사람으로부터 
문자가 오게되고, 메니져는 200만원을 주면 정지를 풀어주겠다고 합니다.
실제로 유저A는 입금을 했고, 며칠후에 정지가 해제되었습니다.
이때부터 둘의 거래가 시작되었고, 특정아이템 등을 현금으로 받고 계정에 넣어주기 시작합니다.
특정아이템은 로스트사가의 주 BM이 되는 아이템으로 소수점대의 확률 가챠를 통해 얻을 수 있고, 매주 상품이 바뀌는 유리천장 아이템도 포함되어있습니다. (메이플로 치면 영구 유지되는 북극곰, 레인보우버프, v버프 등)
이것 이외에도 데이터 조작으로 볼 수 밖에 없는 아이템들을 얻었습니다. (메이플로 치면 25강 제네시스 쌍레 보보보공공공 올이탈)

정황상 운영진의 소행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으나, 확실한 증거가 없어 일단락되는 도중, 오늘 공지가 올라오면서
운영진이 벌인 것이 들통납니다.


불탈 사건인거같은데 유저수가 적어서 불이 안타요,,,,
글적는 재주가 없어서 필력 안좋은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https://youtu.be/fKtmWXi5iRQ?si=wNcmCZPtUSzkQrdi
해당 사건을 다룬 영상입니다 (홍보아님)

요약)
1. 유저A가 매니져랑 거래해서 정지도 풀고 엔드스펙 유리천장 아이템을 얻음
2. 메니져가 운영진이라는 의혹이 제기됨
3. 근데 운영진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