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다 써서 집에 갈 것 같다



작년 11월에 딸피의 나이로 메이플스토리를 시작했읍니다
친구가 카데나? 라는 직업을 추천해주더이다

캐릭터 생성하고 하루종일 우투부니 구굴이니 뭐니 검색해가며
열심히 렙 91찍어서 뿌듯해서 자랑했는데 왜 그거밖에 못올렸냐고 뭐라 하더이다

옛날과는 레벨링이 많이 달라졌구나 느끼는 계기였읍니다



유니온 이란거를 올려야 한다고해서 여기 저기서 많이 폐지줍듯 주워서 사냥터도 카톡에 잘 메모하고 키웠읍니다


메린이 에게는 메할일이 너무 많다고 느껴져서 항상 이렇게 메모하고 보고 했던 기억이 있읍니다



비약으로 레벨 10 9 8 이렇게 많이 오르는게 기뻐가지고 캡쳐해놨나봅니다


ㅋㅋ 별 웃기지도 않은거 본인 딴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요목조목 메모를 많이도 해놨읍니다


1월1일 새해가 된 기념으로 ★260도 멋지게 찌겄읍니다★


크크럭 올이탈 장갑도 한번 만들어봤읍니다
(그냥 우투브 보다가 눌렀다가 그냥 됐읍니다)


열심히 하다가 사냥이 너무 힘들어서 젤리를 좀 사서 기본적인 템도 좀 사고 그랬읍니다



사기 당했읍니다. 아 짜증난다 진짜



신고했읍니다

다행히 금방 잡아서 5월 중 법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읍니다 제발 엄벌 요망




배상명령신청서를 보냈는데 공판절차가 지연될 수 있다고 각하당했읍니다
짜증난다 진짜


돈 받고싶으면 민사하라고 해서 준비중에 있읍니다
아 진짜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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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이 지나가고 남들도 다하는거지만 열심히해서 유니온도 8000 달성했읍니다
그리고



사족이 좀 길었는데 폐사하지 않고 280레벨 달성했읍니다

축하 좀 부탁드립니다
공휴일 전 좋은 저녁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