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 앞 포장대에서 30대 청년이 물건을 상자에 담고 있었고
누군가 묶어놓은 멍멍이가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음
그때 할머니 한 분이 나오셔서 멍멍이 옆에서 포장을 하시는 거임

청년 : 할머니~ 몇 살이에요?
할머니 : 이 늙은이 나이가 왜 궁금할까~ 여든 셋이여~
청년 : 아 그... 멍멍이가 몇 살이냐구요^^
할머니 : 야는 나랑 관련이 없는데?

ㅋㅋㅋㅋ씨발 이게 대체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