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왕간거 열심히 하라는데 할때만 힘들면 그러는게 좋겠지

그런데 군대에서 시키는 일을 열심히 하면 몸이 닳는다는게 문제임

게다가 대부분 무의미 하고 반복적인 보여주기식 일들이라 끝이 없다는것도 

군생활 끝나고 보니 진짜 뭐든 갈아넣으며 열심히 하려는거 보다

영리하게 뺄건 빼면서 인식만 알아서 잘 챙기는던 사람들이 맞는거 같음

대신 왜 저럴까 싶을 정도로 난 손해 하나도 안보겠다 하던 애들보면

폐급취급에서 오는 정신적 피해가 더 컸을듯

사실 진짜 영리한건 계획짜서 공군 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