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전링의 등장으로
코디계에서는 리퐁대전급의 파장이 닥칠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코디계의 미래는
한동안 리퐁대전을 이을 거대한 분쟁으로 얼룩질것이다

왜냐하면
추구하는 방향성이 근본적으로 다르기때문이다
인간형vs비인간형의 양극단에선 사상은 충돌할수밖에없으며
이것은 형태뿐 아니라
방식에 있어서도
링 하나로 끝내는 코디 VS 다양한 파츠별 코디로 개성있는 코디
이렇게 나뉜다고 볼수있다

따라서, 결국에는
일루전족vs본체족  으로 나뉘어 양립할수없는 분쟁이 일어난다
일루전족은 일루전링 하나로 기존의 기성코디템들을
취급하지않고 등한시하며
인간형코디러들을 기성코디템,스라벨설거지충이라는 뜻으로
‘퐁체족’이라 부르게될것이고
퐁체족은 일루전족을
비인간형의 ‘퍼리족’이라 부르게될것이다
이른바 [퍼퐁대전]이 일어난다

이 분쟁이 가장 격해질곳으로 예상되는 장소는
인게임에서는 헤네시스
메벤에서는 코디계로 예상된다
동물과 인간의 격전이 예상되는 헤네시스는
앞으로 호주시스라고 불리며 최전선이 될것이고
메벤에서는 ‘코게로or퍼게로’ 같은 신조어가 유행할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이런 격전이 지속되면서
메이플에 망조가 깃들게될것이고
이에, 결국 운영진은
아직 수입지분이 더 높은
기존의 본체족의 손을 들어주며
그들을 지지하는 의미로 구라벨재출시를 선언하게된다
하지만
이것은 운영진의 의도와 달리
오히려 본체진영 내부의 분란만을 야기하게되어
본체진영에서 라벨수호단이 따로 독립하고 나뉘게된다
결국 쪼개어진 본체족은
퍼리족의 공세를 당해내지못하고 멸망하게된다
심지어,
그로부터 좀더 시간이 지나서는
퍼리역전세계가 확고히되어
캐릭생성시 인간형인것 대한 반발이 일어났고
인간기본형이 오히려 캐시로 판매되고
퍼리기본형으로 생성이 가능하게끔 바뀌게된다
완전한 퍼리역전세계가 이루어진것이다

그리고..
멀리감치서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있던
GMS쪽에서는
KMS처럼 퍼리족에게 점령당하여 역전세계가 될것을 우려하고
GMS의 퍼리족의 최종뎀을 50%감소하는 조치로
본체족을 수호하게된다

이 바다건너 소식에 고무된 극소수의 KMS 퐁체스탕스는
일시적으로 목소리를 높였지만
운영진은 KMS는 GMS와 다르다며 일축하였고
오히려 아예 캐시로 판매되던 인간형조차 단종시키며
인간종에 대한 제노사이드를 완성시키게된다는 이야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