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 추운 겨울에 기차타고 논산까지가고 논산입영심사대에서 교관들따라 이것저것하고 진짜 훈련소까지 걸어들어가고
그 이후에 화생방,각개,행군같은 훈련들,거기서 동기들이랑 히히덕거리고 한 모든게 진짜 내가 겪고, 내 머리속에 있는 기억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그냥 꿈을 한번 꿨던거 같음
그보다 더 먼 과거인 고등학교 시절이 더 생생하게 느껴진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