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결제끝나고 봉투달란거.... 100원을 카드결제하면 수수료가 더나와서 손해라 봉투 그냥 꽁짜로 달란거 돌려말한거임. 일반인이면 미안한기색이라도 있거나 아 그럼 봉투 괜찮다고 하거나 그러는데 아줌마들 특유의 싹바가지없네 그걸 돈봗아? 가있음

심한경우는 봉투 필요없다고 했다가 결제 끝나면 봉투달라한다. 어디 맘카페에 방법 꿀팁이라고 공유라도 됏는지 이러는사람ㅈㄴ많음. 그래서 편돌이 꿀팁으로는 일할때 녹음기켜라 가 있음

방금은 어떤 아줌마가 커피3개 샀는데 가방있길래 당연히 봉투 필요없을줄 알고 안물어봣거든(생긴거보니까 ㅈㄴ 표독스럽게 생겨서 쫄은거맞음ㅇㅇ) 암튼 결제하는중간에 가방에 커피3개를 다넣었음. 그래서 안물어보길 잘했다 ㅋㅋ 속으로 생각했는데 근데 결제 끝나니까 커피를 가방에서 꺼내더니 봉투달래. 봉투값 100원인데 혹시 100원 있으신가요? 하고 물으니까 짤랑거리는 동전지갑을 꺼내서 뒤져보는거임. 나도 슥 보니까 동전들 여러개 있더라? 그래서 100원 있겠구나 했는데........ 잠깐 멈칫 하더니 100원이 없대. 전부500원짜리10원짜린가?ㅋㅋ 생각하면서 걍 100원 카드결제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족가틈

반사적으로 동전지갑 꺼냈을때 100원 아끼려고 머릿속으로 계산해서 100원없다고 한걸거아냐 진짜....마인드 족같았음


맘같아선 걍 봉투값 안받을게요 하고싶기도 했는데 존1나 무서운게 몬지아냐? 한달전쯤에 사장님한테 들은건데 구청에서 일반인인척 하고 봉투 꽁짜로 달라해서 꽁짜로 준곳들 몇곳 처벌받았다더라. 그래서 저딴 좃같은 방법써서 꽁짜로 봉투 받고서 신고까지 하려고 한건가? 싶기도하고 암튼 봉투 꽁짜로 달란 아줌마들 족같음.

걍 당당하게 달라고하면 "아ㅋㅋ 걍 꺼지셈" 을 순화해서 "죄송합니다 이게 법으로 정해진거라서요 ㅠㅠ" 하면되는데 잔머리 쓰면 상대도 나도 귀찮아져서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