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햄버거고





이것도 햄버건데...

애초에 다이어트는 (상식적인 범위 내에서) 먹는 음식의 종류보다 음식의 총량이 훨씬 더 중요함
그리고 무엇을 먹어야 하고 먹으면 안되는지는 일반적인 상식 내에서 대부분 알고 있는데 외면하는것 뿐..

콜라랑 물중에 무엇을 마셔야하는가? 
프라이드 치킨과 삶은 닭가슴살중 무엇을 먹어야하는가?
튀긴 음식과 삶거나 구운 음식중 무엇을 먹어야하는가?

이걸 정말로 모르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을거라고 봄

그리고 체중의 감량은 자라온 환경, 유전과 체질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랑 감량 속도를 비교해도 전혀 의미가 없다. 자기가 가야하는 길만 꾸준히 잘가면 됨. 

본인을 예시를 들어보면 본인은 타고난 체질이 잉여 칼로리를 지방으로 전환하는 기능이 극도로 낮음
실제로 본인은 피자 한판 먹고나서 바로 꿀잠 때리는 쓰레기같은 식습관을 해도 살면서 복근이 사라져 본적이 없음

반대로 어릴적 부터 잘못된 식습관을 누적해와서 몸자체가 잉여 칼로리 -> 지방 축적 프리패스에 지방세포의 숫자 자체가 일반인보다 훨씬 많은 사람은 평범한 사람보다 살을 빼기가 뒤지게 힘들거임

뭔가 이야기가 좀 샜는데 본론으로 돌아가면

1. 뭐 먹어도 됨? -> 사실 너도 외면하고 싶을뿐 답은 알고 있을 것이다. 뭘 먹는거보다 얼마나 먹느냐에 주목해라. 
   그렇다고 이걸 당범벅, 기름범벅인걸 먹어도 된다고 논리전개를 하면 넌.. 어휴 그냥 다먹고 때려쳐라 난 포기다..

2. 식단을 지속 했을 때 감량이 된다 -> 계속 진행한다
                                되지 않는다 -> 1. 투입 칼로리를 줄이거나 2. 소모량을 늘린다 (어 운동 하라고)

이게 다이어트다.

투입된 칼로리 < 소모하는 칼로리

라는 절대법칙만 고수한다면 과장해서 말하면 다른 모든 요소들은 부수적인것에 지나지않음.

물론 여기까지 읽고 또 빨리빨리정신이 투철해서 티베트 수도승 빙의해서 극도로 칼로리 제한을 해버리거나 탄단지 섭취 비율을 외계생명체를 기준으로 해버린다거나 이런 개성적이고 도전정신이 투철한 친구들이 튀어 나오긴하지만 이거에 관해서 또 쓰다보면 글이 안끝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