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 첫 직장 들어가서 멘탈 갈리고 위경련 달고 살다가
쓰러짐 사수가 50대 욕쟁이 였는데 실수 할 때 마다
욕으로 수식어가 늘어가다가 패드립 갈 김
모르니깐 물어보는데도 알아서 하라해서
검색도 해보고 해서 직접하니깐 욕박고 안알려줌
어깨 넘어로 배우려고 보면서 메모하니깐
걸리적 거리니깐 꺼지라하고 시발럼

기술 배운다 생각해라 최저시급은 주겠다 했는데
10-12시간 주6일 근무 월급 67만원 받음

회식은 강제참여 술 안마시면 지랄 염병남

쓰러진 이유도 스트레스 쌓이다가 강제 술먹방으로
위 대장 내시경 해보니 염증이랑 염증은 다걸림
병원에서 울다가 이러다가 진짜 뒤지겠다 싶어서
퇴사함
학교에서는 지원금 뱉고 꺼지라하고
아니면 다시 다니라해서 줄 테니깐 그만두겠다고 하니
그렇게 힘들었냐고 묻길래 하루하루 죽고싶었다고 말하니
가라해서 떠낭

그뒤로 트라우마 생겨서 직장 적응 못하고 퇴사반복
하다가 알바 노가다 백수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