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어릴때 세일러문 1기 결말이 주인공들 하나씩 다 죽어가는 그 장면만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 있어서 맞나 아닌가 긴가민가 했거든
커서 세일러문 보니까 내가 완전 어릴때 강렬하게 기억하고 있었던 부분이 맞더랔ㅋㅋㅋㅋㅋ

메인빌런 없애려고 북극성쪽으로 세일러문,머큐리,쥬피터,마스,비너스가 떠남-
빌런이 내려보낸 악당 5명하고 세일러 전사들이 싸우다가 쥬피터-머큐리-비너스-마스 순으로 하나씩 처리됨 (하나씩 죽을때마다 뾰족하게 얼음꽃핀 곳에서 누워져있고 다 한마디씩 남기고 눈감고 사망)-
세일러문 혼자 메인빌런 있는 동굴 갔다가 어둠에 홀린 남자주인공이 세일러문 배 걷어차고 전기 사용해서 세일러문 목 쌔게 누름-
그러다가 어케하다가 정화되고 여주 구하는 과정에서 남주도사망

메인빌런 여주 마지막 싸움하는 과정에서 여주가 은수정의 힘을 개방하려고함- 은수정 힘을 개방시 지구는 살릴 수 있으나 여주도 죽게된다는 설정- 그런데도 개방함- 떠난 나머지 주인공 영혼들이 여주 손 같이 잡아주면서 메인빌런 없애는데 성공하고 여주가 고맙다고 혼잣말 하면서 사망-
그다음에 어케어케해서 사망했던 사람들이 원래대로 돌아오나 친구나 애인이였을때 기억도 다 잊어서 서로가 서로 곁을 다 지나쳐가면서 엔딩ㄷㄷ

나중에 찾아보니 원래 찐 엔딩은 1기 엔딩 저 엔딩으로 하려고 했으나 저 엔딩이 나가고 난 후 왜 죽였냐고 학부모 및 아이들 및 사람들에게 항의를 엄청 많이 받게되고 세일러문이 대히트쳐서 세일러문 제작 관계자나 방송국쪽에서도 살리라고 하여
2기에서는 그동안 있었던 일을 다 기억하는 걸로 리셋하듯 다시 시작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