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훈련소에서 배변 실수한 친구 있었음 ㄷㄷ

몇몇 친구들만 아는 이야긴데
훈련소 입소하면 지역별로 줄 서잖아.
거기서 익숙한 이름이 보이는 거야.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 나왔는데
조금 모자라고 긴장하거나 불안하거나
스트레스 심하게 받으면 배변 실수하는
친구가 있었어.
바로 그 친구의 이름이 있었음...

처음에는 그냥 동명이인으로 생각했는데
어느날 친해진 훈련병이 혹시 그 이야기 들으셨냐고 누구 똥 지려서 지금 거기 초토화 상태라고 이야기 하는거야. ㄷㄷ
그래서 응? 그러면 내가 잘못본게 아닌가?
걔는 군대 오면 안되는 친구인데 뭐지.
이 생각만 존나 하면서 오지랖으로 소대장님한테
말씀드려야하나. 아니지 아니면 어떻게 해.
고민 존나 하다가 결국 말 안 했는데
개인적으론 그 친구 맞다고 확신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