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한지는 5년째고 3년전에 결혼해서 21개월된 딸이 있는 메붕이임.
유일한 취미가 메이플이고 와이프랑은 연애할때부터 게임도 같이 하면서 연애 했어서, 와이프도 어느정도 게임하는거에 어느정도 존중해주고 이해해줌.
평일엔 일끝나고 씻고 밥먹고나서 11시까지는 메이플하게 배려해주는 고마운 사람임.
주말쉬는날에는 적당히 애기 봐주면서 여차저차 6시간정도 플레이 하는거같은데, 애기 태어나고 처음에는 눈치보면서 1시간 2시간하다가 별 말 안하니까 점점 욕심이 생겨서 보돌도 할거 다하고 어쩔땐 메제도 채울 정도로 플레이시간이 늘어나버리더라.
그만큼 가정한테 소홀해졌던것도 팩트고 와이프도 어디 가려고 하면 내 보스일정부터 신경쓰던게 항상 마음에 걸렸다.
알고는 있었지만 돈 벌어온다고 다가 아니라 게임은 어디까지나 취미정도로 즐겨야 된다는걸 다시한번 느낀다.
유부남인, 유부남이 될 예정인 메붕이들은 가족이 최우선이라는걸 항상 생각하도록.
오늘 톼근하고 집에 갈때 와이프 좋아하는거 사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