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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8 17:25
조회: 27,051
추천: 68
메이드카페 후기![]() ![]() ![]() 예약하기 직전까지 갈까말까 고민했는데 그냥 '지금 못가면 언제 감?' '이대로 집에서 가만히 야설이나 보다가 내일 출근하면 살자 마려울듯ㅋㅋ' 싶어서. 라이브세트라고 58900원짜리 세트 있어서 그거 하나 주문하고 이외에 3개 더 주문해서 라이브 하프 1개 풀 3개 주문함. (내 바로 눈 앞에서 춤춰줌) 밥은 오므라이스랑 크로플 시킴. 이런 곳 왔으면 오므라이스 먹어야지. 가게 특성상 메인 고객층이 돼지라 메뉴 양이 많다고 리뷰에서 미리 듣긴했는데 진짜 묵직함. 내가 치킨 1마리도 솔플하는데 그거랑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배가 참. 그리고 무난하게 맛있엇음 라이브는 맨처음에 앉자마자 자리 안내해준 A분이 약간 좀 음침?한? 느낌이라 아 이런 사람이 무대에서 춤추면 어떤 느낌일까? 해서 라이브 시켰음. 잘 못 추시는데 귀여웠음. 근데 그러고나서 발랄한 느낌으로 딸기 옷 입은 B 분 라이브 시키려다가 이름이 헷갈려서 실수 처음에 시킨 A분 한번 더 시켰음. 어쩐지 라이브 할 수 있는 곡 라인업이 완전히 똑같더라. 가게 방침 같은건줄. 살짝 당황했지만 의도한 척 했음. 처음 가본거라 이름들이 안익숙해. 그러고나서 멀리서 얼굴만 보고 와 씨 개이뻐. 싶었던 C분이 있었는데 그 분이 할 수 있는 라이브 라인업 중에 '서방님과의 러브러브 송' 이게 있더라고. 쉬발. 진짜냐. 내 눈을 잠시 의심하게 되네. 보면서도 이게 진짠가 싶었음. 근데 내꺼는 소극적으로 살살 추는데 그 분이 바로 다음에 이어서한 금요일의 아침인사는 빡세게 추시길래 속으로 '씁... 머지...차별인가...' 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처음시킨 그게 서방님...하는 좀 부끄러운 곡이라 소극적이었던거라고 찾아와서 해명하심 대가리 깨질거같은 입덕포인트였음 이따가 고민중독으로 한번 더 시키니까 빡세게 추시더라. 예쁘고 귀여운 여자가 귀여운 옷을 입고 무대에서 오직 나만 보면서 열심히 춤을 춰준다는게 만족감이 엄청남. 그리고 12000원에 둘이서 같이 사진찍고 같이 찍은 메이드가 이런저런 메시지들 적어주는게 있는데 C 메이드 지명으로 그거만 한 10개 시킨 사람이 있어서 무슨 초등학교 깜지 쓰는거마냥 C 메이드는 하루종일 그거만 쓰고있더라. 그래 뭐 이런건 육수장사니까 아마 저런 사람들이 이 가게의 큰 부분을 지탱하고 있는거겠지. 싶으면서도 그거 때문에 내가 주문한 고민중독 라이브가 거의 30분째 밀려서 (보통 주문하면 10분 안에 해줌) 저 분 많이 바쁘신거 같은데 취소해도될까요? 했다가 그 분이 할 수 있다고해서 결국 보고왔는데 역시 보고오길 잘했어. 이게 혼자살면 편하고. 대부분은 장점이 더 많은데 가끔씩 멘탈적으로 존나 쏠려서 분내섭취가 필요할 때가 있음. 내 얘기 들어줄 사람이 없어. 아빠는 내가 뭔 얘길 하기도 전에 '요즘 경기 안좋다. 취업 힘들다. 다들 그렇게 산다. 참고 견뎌라.' 이래버리니까 힘들어도 고민상담할 생각말고 아가리 닥쳐. 란 느낌만 드는데 여자가 맞은 편에서 안힘들어요? 피곤하겠다. 라이브 주문해주셔서 고마워요. 하고 같이 찍은 사진에 메시지 적어주면 이게 심리치료임. 심리치료학 30년 전공한 교수가 이걸 해줄 수 있을거같음? 암튼 그래서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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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 나는 쌀다팜~ 난 이미 쌀다팜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