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기 때 직원 수가 180명이었던 거 감안하면
사실 패치를 크게 하고 싶어도 할 수 있는 구조도 아니었고

요새는 기술력이 발달해서인지 게임 업계의 개발 효율도 대폭 상승했어요,
예시로 던파가 진각성 출시 당시 메이플의 직업 리마스터처럼 한 번에 몇 직업군씩만 내 줘서 유저들이 엄청 고통 받았었는데 올 여름 대규모 패치 때는 68직업 한번에 스킬을 전부 리마스터 해줘서 한 번에 1000개가 훌쩍 넘는 스킬을 모션과 도트까지 새로 찍어서 적용했죠

이런 환경적 요소 제하고 순수하게 패치 분량만 보고 강원기를 욕하는데
현 디렉터 올려치려고 그러는 건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사실 강원기 때도 전 디렉터들 까는 건 비슷했었어요

그리고 게임사마다 돌아가는 구조는 조금씩 다르긴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총괄 디렉터는 개발자는 아니니까
현장에서 더 직접적으로 개발을 진두지휘 하는 사람은 개발실장이에요
전재학도 로아 개발실장 출신이고, 던파도 김윤희라는 사람이 컨텐츠, 밸런싱 개발의 책임자로 있어요
강원기 때 게임을 잘 못 만들었다고 욕 하는 건
김창섭 디렉터의 디렉팅 능력과는 별개로 개발자로서의 능력은 볼품없다고 욕하는 거랑 마찬가지인 거죠
아무래도 총괄직이 얼굴 마담이다 보니까 잘 되든 못 되든 스포트라이트가 쏠리는 건 당연한 거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