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플 좋아하고 파티플 안 좋아하고 사람들이랑 친해지기 힘들어하는 타입인데

옛날에 길컨하는 시간이 난 그렇게 재밌었음 이상하게


수로하러 주말에 길드원들, 많이는 아니고 열 몇 명 정도 모여서

부마들은 어떻게든 뚫고 들어가고 그 사이에 일반 길드원들 라이딩 타고 놀고

그 모이는 거 자체가 이상하게 난 재밌었다

지금 길드원들이랑 친해진 것도, 이런데서 열심히 만나보고 한 두 마디라도 대화 해보면서

길드 톡방 들어가볼 용기를 내보게 된 게 크고


플래그도 사람들 북적북적 모여서 준비 땅 하고 달리는 거 그거 참 재밌었지

누군 막 대포 쏘면서 분탕치고, 난 요리조리 타이밍 맞춰 피해서 어떻게든 낑겨 들어가고

그 때는 은근 1등도 많이 했는데 오히려 플래그는 개인화 되고 나니까 천 점을 못 따겠더라


의외로 난 솔플 위주로 하는 거, 혼자 하는 거 그런 거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막 사람들 모이고 하는 그런 것도 좋아했나바

지금 길컨 싹 다 개인화돼서 좋아졌고, 상시화 돼서 편해졌고

나한테 고르래도 지금 길컨 방식을 고를 거 같긴 한데


이상하게 난 개인화 이후로 길컨에 대한 흥미가 확 떨어졌단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