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들짝 일어나서 보니 어린 지네놈이 물고 튀었음.
 하필 책꽂이 밑으로 들어가버려서 대전쟁을 치루고 승리하고 돌아왔는데 물린 부위가 계속 따끔거려

 지금까지 지네에 허리나 허벅지 손가락 이런데만 3~4번 물려봤는데 이렇게까지 통증이 오래가는건 처음이네 심장이랑 가까운 위치라 그런가...?
 일단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 발라두고 앉아있음. 잠 깨버려서 1소재비만 땡길까...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