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앞서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현재 컨티 직업의 경우 에디 공 90%를 보유하고 있어도 최적 잠재가 '보공 0줄'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사진은 익명의 12만 닼나 보공 효율인데, 지금 무기보조에 갖고 있는 보공을 동잠재 공퍼로 바꿨을 시 환산이 286이나 오릅니다.

리레 직업군은 물론 직업군에 따라 다르지만 그래도 에디 공 90%를 보유중이라면 보통 3줄이 최적으로 2~4줄 골라서 사용하게 되는데,

컨티뉴어스 링의 보공 160% + 공 14%를
데스티니 기준 잠재 비율(200제보다 공1퍼당 보공 비율이 높음)로 3.5:1로 공 60%로 바꿔 줘야 합니다.

보조 전승 형평성만 운운하지 말고 이런 부분에서도 형평성을 맞춰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 계속 퍼주는 보공과 그에 따른 컨티 직업의 보공 효율 문제 악화

기존에도 컨티뉴어스 링 사용자들은 보공 1~2줄이 최적 잠재였고 이에 따라 무기류 최적 잠재를 맞추는 높은 난이도에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적에서 1줄 정도 벗어난 것은 이탈옵 차이를 따라잡을 수 없는 정도의 효율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무기가 보공 2줄이 뜨면 보조를 공공공 혹은 이탈 옵션의 보공공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어느정도 감당할 수 있는 영역의 템세팅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패치가 거듭될수록 보공/데미지 수급은 늘어만 갔고 현재 기준 컨티 직업군은 에디 공격력 90%를 보유하고 있어도 최적잠재가 보공 0줄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로 인해 보보보를 넘어 보보공까지 배제한 큐브로 기댓값 2~3배의 극단적인 확률의 옵션만을 노려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비주류 직업군의 경우, 공격력 6줄 보조무기 자체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경우도 흔해 세팅 난이도가 너무 높고, 큰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2. 보조무기 영교불화와 이에 따라 더욱더 악화되는 문제점

기존에 교불이던 직업(카이저..)은 이미 겪고 있는 문제점이기도 하고, 비주류 직업군의 경우 전 서버에 공격력 6줄 보조무기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경우도 흔합니다

기존에는 언젠간 매물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라도 가지고 장기간 기다려 볼 수라도 있었지만, 영교불화가 된다면 보통 기존에 사용하는 에공삼 보조무기를 매몰시키게 되는 것 뿐만 아니라 그나마 존재하던 몇개 되지 않는 공 6줄 매물들도 교불화가 되어, 이에 따라 최적잠재에 가깝게 세팅하기가 더욱더 힘들어지고, 이는 근래 유행하는 에공삼수저론과 비슷하게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더 높은 템세팅 난이도를 감내해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최적은 1~2줄조차 아닌 0줄이라 운좋게 63+ 보조무기를 구한 것이 아니라면 영구적인 손해를 감수해야 합니다

3. 결론

보보보 소송으로 인해 과징금을 부담하게 되어서 해당 옵션의 잡옵화를 위해 보공 수급처만 계속해서 늘리는 것 자체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최소한 컨티뉴어스 링만 해당 패치 방향의 부담이 집중되는 형평성 문제라도 해결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혹자는 리레는 연마석도 두배로 사용해야 하지 않느냐 하실텐데요
컨티 또한 고점은 컨티/리레 6레벨을 모두 사용하는 것이고 그것이 문제라면 연마석이나 메소 또는 둘 모두를 이용해서 컨티뉴어스 링의 공격력:보공 비율이 랜덤 혹은 선택적으로 조정 가능하도록 개선을 통해 형평성을 맞출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