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12시쯤 모르는 번호로 전화왔는데

10년 친했던 군대 동기들중에 동반입대했던 애들이 있는데 걔네한테 온 전화였음

둘이 술먹다가 갑자기 내생각이 나서 금마들이 취했는가 그시간에 전화해서 이번달에 함 보자하더라고

술취해가 상기된 목소리였는데 내가 지금 대전인데

경상도에서 여기로 오겠다하드라고

근데 오늘 낮에 카톡으로 만날 날짜를 잡는데 경상도애들이라 그런가 카톡 말투가 딱딱해

너ㅓㅓㅓㅓ무 오랜만에 온 연락이기도하고

내가 너무 안좋은 뉴스만 많이봤는지 갑자기 납치되면 어떡하지? 라는 고민이 생김

진짜 친하게지냈던애들인데 이런 생각하는게 미안하기도하고 ㅋㅋ 차라리 그래 돈빌리러 여기까지 오는거면 그게 낫겟다 싶기도하다

어캐생각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