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무료화되었다고 덤벼든 개허접이라고 구박듣는 신규 뉴비
단순하게 걍 쎄보이는 태도를 들고서 이리저리 돌아다닌다.
솔직히 저랭에서는 아무 생각없이 도스족은 솔로잉해서 잡을 수 있으면 되고
나머지 몹들은 안죽으면 된다 할 정도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하다보면
어느새 베틀 풀셋을 입게 된다. 
이까진 나름 편하지. 우선 베틀풀셋 이름 자체에 말했다 시피 베틀만 업글 시키면 되니깐.
(물론 보우나 활쪽도 해야 플레이스킬이 는다지만 초저렙때 저거하면 돈도 없고 재미도 없고 인내심도 없어...)
차라리 태도들고 풀풀에게 한대라도 안맞을 정도의 플레이스킬이 훨 도움되는듯...

31랭 찍었다. 라는 순간
초짜의 머리에 맨 처음 떠오른 것은
이제 베틀벗고 삼신기라는 것을 입어야 하나... 라는 압박감
쿠샬이라는 것도 잡고 싶지만
용풍압 달아봐야 베틀셋 풀강이래도 2대맞으면 실려간다.
특히 이놈은 초짜전위에겐 가장 압박처럼 느껴진 풀풀이나 레이아보다 더 짜증난다.
특히 몇몇은 태도는 쓰지 말라고 하고 섬광꼭가지고 오라고 들 하는데
31랭 막 찍은 초짜에게 쿠샬은 별 필요가 느껴지지 않는다.
괜히 참가해서 욕얻어먹는거 보다 걍 삼신기 제작이 쉽다.

인벤을 이리저리 둘러보고 질답란이나 스킬 시뮬 봐도
성실한 답변을 얻기는 대략 난감할 정도이고
사소한 것을 물어본다고 구박듣기 일수이다.

젤 단순한 것은
게시판 맨뒤부터 검색하는 것.
앞쪽 글은 최신글이지만 어차피 초짜에겐 무지하고 값비싼
강력주도배나 서로 그셋을 꾸지다는 이야기만 리플로 달릴뿐
결국 이도저도 아닌 글만 보게 됨.

잘 모르겠지만 1.0 버전과 2.0 버전이라고 나눠진 글도 볼 수 있는데
31랭 찍은 초짜에겐 별 상관없이 삼신기 기본셋이 편하다.
앞쪽 글 보면 아캄이니 쿠샬이니 하는데 전혀 생각하지 말고
그냥 기본으로 가자.

삼신기 풀강까진 아니더라도 3-4강정도 할 때즘이면
제일 귀찮은 몹은 어느새 가노토토스와 칸타로스, 란고스타일 것이며
왠지 쎄보이고 툭하면 튕기던 바사루나 게료스가 왜 쉬운 놈들인지 알게 된다.
그리고 조금씩 장식주 욕심이 나게 된다.

또 다시 인벤 질답란이나 스킬 시뮬을 뒤적거리지만
온통 강력주 도배글뿐이니 걍 마음편하게 먹고 남띄우는 공대 화사2 고귀 용풍 이건거 다 노리지 말고
걍 공대나 고귀 방어 위주로 맞추는게 좋다.
아직까진 안죽는게 미덕.

케루비 카우시카 등이 미워보일때가 되면 풀셋완료일듯.
이ㅤㄸㅒㅤ부터 다시 멍해진다.
멀 만들어야 하지 라는 생각에 다시 인벤을 뒤적거려봐도
리플엔 초짜따위는 게시판이나 뒤적거리라는 이야기와
똑같은 질문하지 말라는 답변만 있으니 걍 질문은 적을 생각하지 말고
게시판 뒤부터 뒤적거린다.

이때부터 70랭이니 80랭이니 대비하라고 하는데 아직 까마득한거 같고
게시판 뒤적거려봐야 에스피나스나 테오부부 아캄 이야기만 나오는데
40대 랭으로는 할게 없는것 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할게 왜 없겠는가.
50-70랭 까지 해야할 것이라 여기는 것은
키린 몰살(...)
태도의 다양화
강력주 수집

간단하다.
삼신기 이후 머해요 라고 질문해 봤자
초짜에겐 무리인듯한 리플만 주는데

단순하게 돈벌어서 강력주 모으고
키린 하메로 키린s풀셋 만들고
태도는 그놈의 화속이나 뇌속 빙속 말고
용속 마비 독 속성쪽을 만들어보자.
리플보면 마비나 독 속성 태도는 안좋으니깐 만들지 말라는데
독 속성이나 마비 하위 몹잡을때 의외로 편하다.
특히 마비쪽은 태도 데미지야 떨어져도 파티플에선 훨씬 나은것 같다.
내용이야 안좋을 지라도 어차피 같은 초짜 파티에선 상당히 좋게 봐준다.
그도 그럴것이 마비걸려서 찌찔대는 몬스터를 별 생각없이 팰 수 있는데
무슨 계산식이 필요하겠는가.
물론 태도의 풀강따위야 백원치 도도도 정도밖이라면
어차피 풀강이후 생각보다는 하위때 편한게 낫다.

키린하메에 대해 게시판에 물어보면 날아오는건 하메말고
테크닉으로 잡으라는데...
겨우 40-50인 초짜가 풀강도 안되고 강력주 도배도 안된
상태에서 솔로로 잡기란 GG
그럼 파티는 어떻냐 라고 하는데
키린 하메 파티 말고 노멀한 파티 구하기 정말 힘들다.
쉽게 테크닉은 푸르푸르 처럼 잡는 몇일전 당신과 같은 저렙이나 도우거나
이제쯤 한번 몰살해 볼까 라는 쿠샬이나 잡으면서 한대도 안맞으면 될 것이다.
왜 만드냐고? 이후에 잡을 상위는 소위 용속빨이 우세한데
인맥도 없고 몇시간밖에 못 하는 초짜에게 있어 괜히 이것저것하는거 보다
삼신기셋 만들때 처럼 초지일관 키린 s풀셋만들 생각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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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모 게시판과는 달리 태도는 랭별 업글에 대한 글은 보기 드물다.
있는 글이래도 밑에 온통 새로운 듯한 더 좋은듯한 리플이 많아서
당췌 이대로 해도 되는가 하는 생각에 겜보다 게시판만 뒤적거리다
시간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삼신기 풀강 이후엔 키린s 풀셋 에 강력주도배, 태도 속성셋이 가능할 정도의 노가다 를 하면
어느새 랭업은 되어있을 듯.

괜히 게시판 뒤적거리면서 태도가 대검이나 쌍검보다 약하다던데 그쪽 파볼까
하지말고 태도끼고 한대도 안맞는 것에 도전이나 하자.
그리고 전위는 회복약과 회복약G 숫돌은 좀 챙기길.
저랭이든 중랭이든 왜 하위 잡으면서 약이없어서 죽냐고 ㅈㅅㅈㅅ하는지..
오히려 고랭은 약없다고 하는걸 본적 없음...
화사2 띄워서 싸우는 건 어차피 한방이면 죽는 활이나 보우건님들에게 맡기고
전위는 안죽는게 장땡. 5분 늦게 잡는거 보다 약안빨고 죽는 전위가 더 짜증나게 한다능.

자기가 유저 동영상에 내놓을 정도의 테크닉과 장비가 안된다면
효율보다는 안전이 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