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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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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태도의 고숫과 풍대에 관한 이야기들을 보면서...이번 스킬 관련한 게시판의 글들의 시발점이 된게 신의계계승자님의 "[태도] 뭐가 더 좋을까요? [16]"에서 나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신의계계승자님은 전에도 몇번 삼신기에 관련해 질문하셨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중에 제 커스텀이 나왔는데 풍대와 고숫이 신나게 까였죠. 제가 까여서 지금 글쓰는건 아닙니다(흑..흑) 게시판의 고수님(?)들의 글을 종합해볼때 태도에게 있어서 고숫과 풍대는 비효율적이면 이것보다 효율적인 스킬을 띄우는 것이 낫다는게 대세인듯합니다. 예를 들면 간파나 여신이겠죠. 그런데 이 효율적&비효율적이라는 말의 뜻을 곰곰히 생각히보니 동일한 실력을 가진 사람이 서로 다른 커스텀을 입었을때 누가 빨리 몹을 잡을 수 있나가 기준인듯합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헌랭도 다르고 실력도 다르니 그 실력과 헌랭의 수준에 따라 거기에 맞는 커스텀도 달라지겠죠. 좀 오버해서 말한다면 화사2는 굉장히 효율적인 스킬인데 검사가 화사2를 안켜고 플레이 하는건 화사2를 켜고 플레이 할 정도의 실력이 안되서 그런겁니다 물론 A몹에겐 화사2 쓰지만 B몹에겐 쓰긴 무서워..하는 분들은 B몹에 대한 실력이 떨어지는 거겠죠? 말그대로 신의 경지의 실력이라면 화사2는 정말 효율적인 스킬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삼신기에 화사2를 적극 추천하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왜그럴까요? 그건 대부분의 삼신기를 입을 정도의 헌랭의 실력이 보통의 경우 화사2를 소화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결국 커스텀을 짜는데 있어서 기준이 되는 중요도는 유저의 실력&헌랭>스킬의 효율성이라는 겁니다. 스킬의 효율성보다 유저의 실력을 우선해서 고려해서 커스텀을 짜야한다는 거죠. 그다음..커스텀을 짜는 데 있어서 기준이 되는 3번째는 유저의 편의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런너,고속갈무리,행운' 같은 스킬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스킬들은 게임플레이시에 말그대로 게임을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앞서 다른 분께서 고숫과 풍대를 초보운전딱지에 비유해주셨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자동차의 (기어변환) 수동과 오토에 비교하고 싶습니다. 만약 초보운전딱지라면 누구나 처음에는 필수적으로 초보기간동안 고숫과 풍대가 필수적이겠지만 그렇지않으니까요. (초보운전딱지는 초보때는 꼭 붙이고 다녀야..). 고숫과 풍대는 말그대로 오토입니다. 오토는 수동에 비해 연비가 좀 떨어져서 비효율적이지만 편합니다.(최근엔 연비도 많이 따라잡았지만..) 게다가 가격까지 비쌉니다. 편의성이 좋지만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오토가 월등히 많다고 알고있습니다(신차기준). 이는 차운전시 효율성보다는 편의성을 중시한다는 반증이겠죠.. 그럼 처음으로 돌아가서 결론적으로 삼신기에서 가장 효율적인 커스텀은 무엇일까요? 신컨기준으로 삼신기에서 가장 효율적인 스킬은 화사>>공대,간파,고귀>회피 정도겠네요(신컨이라면 회피도 몇몇몹의 몇가지공격을 제외하면 필요없죠, 그리고 삼신기로 예리도를 띄우는건 매우 어려워 제외했습니다. 그리고 갓 상위 초반 30랭 태도유저에게 간파와 고숫 둘중 어는것이 효율적인지는 사실 좀 애매하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간파로 넣긴했습니다. 팀플or솔플시 하위 무기를 가지고 상위 몹을 상대할때 짧은 파란예리도 유지vs간파..). 그럼 신컨이 아닌 사람에게 가장 효율적인 커스텀은 무엇일까요? 혹은...좀 더 비효율적이지만 굉장히 편한(=편의성이 좋은) 커스텀은 무엇일까요? 이건 말그대로 그 사람마다의 개성..옷으로 비유하자면 맞춤복에 가까운 겁니다. 그래서 초보때 커스텀을 직접 짜보는 게 그만큼 중요하는 거죠. 누구도 다른 사람의 실력이나 기호(어떤 편의성을 좋아하는지...난 이속이 빠른게 좋아(스테미너), 난 보상템이 잘나오는게 좋아(행운), 노산룡 갈무리 다하고싶어(고속갈무리)등등)를 완벽하게 파악해줄 순 없습니다. 오직 본인만이 본인의 실력과 기호를 잘 파악할 수 있으니까요. 다른 사람의 맞춤복을 내가 입고 편하긴 정말 힘들죠. 보통의 경우 헌랭이 높아 질수록 실력이 상승되고 맞출수 있는 커스텀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띄울 수 있는 스킬의 수도 많아집니다. 그래서 고수분들은 더욱 효율적이고 자신에게 편한 커스텀들을 잘 제작하시죠. 하지만 삼신기를 이제 막 맞추거나 맞추는걸 준비하고 있는 25랭~30랭(좀 늦은면 40~50랭) 보통 유저분들의 경우 커스텀의 종류도 제약받고 실력도 그렇게 좋은편이 아닙니다. 게다가 각종 스킬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결론적으로 삼신기를 준비하는 초보유저에게 스킬자체의 효율성만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별다르게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몇가지 기성복 커스텀을 보여주고 거기에서 자신에게 잘 맞는 기성복을 고르던지 혹은 자시만의 맞춤복 커스텀을 만들어 가는 것을 추천해 주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초보유저 역시 다른 사람이 입던 옷을 무작정 따라 입으려 하지말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살려서 자신의 실력과 기호에 맞는 커스텀을 찾아서 완성하는데 초점을 두는게 좋습니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당연한 이야기를 주절거린 것도 있고...결론도 좀 이상하고;; 3줄요약 1. 커스텀을 짜고 스킬을 고르는데 있어서 중요한건 유저의 실력, 스킬의 효율성, 스킬의 편의성&유저의 기호이다. 2. 삼신기를 제작할 때는 '삼신기는 그냥 거쳐가는 커스텀일뿐이다. 종착역이 아니다.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몇가지 마음에 드는 커스텀을 검색해본 후 자신이 가장 원하는 커스텀으로 창작&제작해보자. 3. 전 까여서 글쓰는게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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