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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6 16:29
조회: 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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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있는 시골기사 쿠샬호테가 겪은 위험천만한 이야기에 대하여![]()
※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명작소설 '돈키호테'를 한번이라도 읽어보신분은 아실겁니다.
우리의 위대한 쿠샬호테 기사는
몸 길이가 3레구아는 족히 될만한 괴물과 맞서 싸우다가
몸에 상처를 입고 주저 앉아버렸다.
엄청난 고통을 예상한 우리의 위대한 기사는 둘시네아 델 토보소를 생각하며
"이런 위기에 처한 나를위해 '여신의포옹'스킬을 띄워주소서" 라고 말했다.
그런데 하늘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여인을 위해 기도한
우리의 편력기사를 위해 조금 다른방향으로 그를 도와주기로 마음먹은것 같았다.
바로 그순간 어디선가 나타난 정체모를 편력기사가 그 괴물의 급소를 정확히 찔러
우리의 위대한 기사는 위기를 모면했던 것 이였다.
만약 그 편력기사가 급소를 찌르지 못했더라면,
우리의 위대한 쿠샬호테 기사의 흥미진진한 모험담은 여기서 끝났을 것이다.
아무튼 갑자기 나타나 자신을 도와준 그 편력기사에게
깊은 감사의 표시를 하는것이 당연하다고 독자들은 생각하겠지만
우리의 위대한 기사는 어처구니없게도
그 편력기사가 자신의 상대를 대신 죽인것이 매우 불쾌한 모양이었다.
그는 다짜고짜 창을 뽑아들며, 그 기사에게 이렇게 말했다.
p.s 몇 문장만 적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잉여력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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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참파도에 귀신셋 입으니까 귀신같이 귀신같은게 귀신 뺨치네.
클릭! 바사셋입고 바사 패럴라이즈 들고 바사루모스 바사뜨리러 가실분!!
미생물은 미세하기 때문에 미세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현미경으로 미세한 미생물을 다루듯 섬세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다' 라는 사람들의 생각을 머릿속에서 생각하다보면 저는 아직 생각하는 동물로 생각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오랜만에 저의 오라버니가 오셔서 오레오(과자)를 주시며 오레오먹고 오래오래 살아라 라고 하신뒤 다시 집으로 올라가셨습니다.
건담을 사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골목옆 건널목에서 건들건들 거리는 건장한 건달을 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되도록이면 건드리지 않고 가려고 했는데 실수로 그의 거시기를 건드렸습니다. 저는 긴장 했지만 그 건달은 '건드리지 마라' 라고 한뒤 건널목을 건너 건들건들 거리며 골목으로 갔습니다.
시골에 사시는 부모님과 산길을 걸으며 어린시절 사기그릇을 깨뜨린 일을 상기시키자 부모님의 얼굴이 상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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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송이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