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점까지는 무페토에게서 얻는 명적룡의 격포-박격 헤보가 산탄헤보 중에서는 가장 좋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세팅은 다양하지만 반동 [중] → [소]를 위해서 반동 제어를 1개 넣고,
나머지는 근접 사격 강화 파츠와 실드 파츠를 박는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반동 제어는 "강화 파츠"와 "각성 능력" 둘 다 띄울 수 있는 공통 옵션이기에 드는 의문이 있습니다.
과연 반동 제어를 강화 파츠와 각성 능력 중 어디에 두어야 최대의 효율을 뽑을 수 있을까에 대해서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근접 사격 강화 파츠와 대응하는 공격력 강화 V 옵션이 과연 동등한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명적룡 헤비 보우건 = 공격력 375 (기초 공격력250 * 헤비 보우건 배율 1.5배) 
공격력 강화 V = 공격력 15 (기초 공격력10) = 약 4% 증가 
근접 사격 강화 파츠 = 1개당 약 1.2배 → 1.3배 → 1.35배 → 1.4배 증가 

Q. 근접 사격 강화 파츠가 2개 이상 장착된 상태에서, 
   [공격력 강화 V]와 [근접 사격 강화 파츠] 중에 무엇이 더 강할까? 

 세팅 : 명적룡의 격포-박격의 LV3 산탄으로 훈련구역 배치물에 상처를 내고 회심 100% 상태로 진행 


<실험 결과>

조건 A) 반근근근, 공555


결과 A-1) 노도핑, 공격력 443
한 탄창 8발 * 7틱(틱당 43데미지) = 발당 301데미지 * 8 = 2408 데미지 (56히트)
클러치 클로 : 갈고리 20 + 연타 (57*7) + 막타 364 = 783 데미지
기관용탄 : 약 4080 데미지 (총 50히트) ※ 틱당 데미지는 43부터 점진적으로 증가하여 최대 90까지 도달함
 

결과 A-2) 풀도핑(귀인약G 7 + 괴력씨앗 10 + 귀인의가루 10), 공격력 483
한 탄창 8발 * 7틱(틱당 47데미지) = 발당 329데미지 * 8 = 2632 데미지 (56히트)
클러치 클로 : 갈고리 22 + 연타 (62*7) + 막타 397 = 853 데미지 (9히트)
기관용탄 : 약 4446 데미지 (50히트) ※ 틱당 데미지는 47부터 점진적으로 증가하여 최대 98까지 도달함


조건 B) 근근근근, 공55 반동제어


결과 B-1) 노도핑, 공격력 428
한 탄창 8발 * 7틱(틱당 43데미지) = 발당 301데미지 * 8 = 2408 데미지 (56히트)
클러치 클로 : 갈고리 19 + 연타 (57*7) + 막타 365 = 783 데미지 (9히트)
기관용탄 : 약 4075 데미지 (총 50히트) ※ 틱당 데미지는 43부터 점진적으로 증가하여 최대 90까지 도달함


결과 B-2) 풀도핑(귀인약G 7 + 괴력씨앗 10 + 귀인의가루 10), 공격력 468
한 탄창 8발 * 7틱(틱당 47데미지) = 발당 329데미지 * 8 = 2632 데미지 (56히트)
클러치 클로 : 갈고리 21 + 연타 (62*7) + 막타 399 = 854 데미지 (9히트)
기관용탄 : 약 4515 데미지 (50히트) ※ 틱당 데미지는 47부터 점진적으로 증가하여 최대 99까지 도달함

<결론>
공격력 강화 V와 근접 사격 강화 파츠의 딜량 증가는 동일하다.
때문에 반동 제어 옵션은 강화 파츠와 각성 능력 중 하나만 있으면 된다.

※ 일부 모션이 미세하게 근접 파츠가 더 강하지만 훈련장 배치물보다 육질이 약한 마랭 몬스터는 거의 없으므로 유의미한 차이라고 볼 수 없음.
(유일하게 안쟈나프와 아종의 절단된 상태의 상처난 꼬리가 81로 훈련장 통나무 80보다 1 높음)

※ 각성 능력으로 반동 억제를 선택하면 강화파츠를 근근실실실, 공555/반동/산탄3의 수비적인 커스텀이 가능하고,
    강화 파츠를 반동 억제로 하면 반근근근근, 공5555/산탄3 같은 공격적인 커스텀이 가능함.

※ 식사, 공 특대, 불굴, 재난대처, 수세, 회피복장, 괴력의 환약, 도전자, 앙심, 공격, 야옹 폭격 같은 극단적인 공격력 상한 도달은 실험하지 않음.



생각보다 허무한 결과지만 궁금증을 하나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