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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9 09:18
조회: 2,910
추천: 45
(장문주의) 루시우 벽타기 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영상 첨부(이 글은 PC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요약글은 위와 아래에 같이 적어두었습니다.) (이 글은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참고가 될만한 루시우 벽타기 팁을 정리해봅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루시우 벽타기 강좌나 팁, 연습 등을 해도 잘 되지 않을 때 참고삼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스스로 이 방식으로 연습했고, 나름 4400점 이상까지 루시우 솔큐로 올릴 수 있었습니다. 루시우 벽타기를 연습하는 순서는 크게 기초 - 응용 - 최적화라는 3단계가 있습니다. 기초는 말 그대로 벽타기의 기초, 벽타기 자체의 감각부터 익히고 보는겁니다. 응용은 기초를 터득한 이후, 실제 경쟁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벽타기를 연습하는 겁니다. 최적화란 연습전투에서 혼자 터득한 벽타기를 실제 경쟁전에서 여러 견제를 받으면서도 적응하는 과정입니다. 즉, 최적화 단계까지 가능하면 이미 그 벽타기는 마스터가 되었다고 봐도 무방한겁니다. 맵 별 구체적인 벽타기 구간은 추후 시간을 길게 잡고 영상 녹화를 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꾸벅) 벽타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감각입니다. 기본적으로 벽을 타기 위해선 벽 옆에 붙어서 점프를 하면 되는 것이지만, 실상 잘 되질 않죠. 그건 공중에 떠있는 부유감에 아직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순간적으로 공중에 뜨면 떨어지는 것을 염려하게 되는데 이런 생각이 벽에 붙으려는 인식을 멀어지게 하고 결국 벽타기에서 떨어지게 되는 결과를 만들게 됩니다. 벽타기를 잘하려면 강좌를 보기 보다는 자기만의 방식을 습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왼쪽으로 잘타는지, 오른쪽으로 잘타는지, 뒤로 잘타는지 자신이 가장 선호하거나 유독 벽타기가 잘되는 방향이 있습니다. 그런 방향부터 우선적으로 연습합니다. 마치 자기가 싫어하는 과목을 먼저하면 공부 효율성이 떨어지고 좋아하는 과목을 먼저 공부하면 효율성이 올라가는 것과 동일합니다. 우선은 자신감을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곳은 66번국도의 넓은 절벽구간입니다. 절벽구간을 계속해서 타다보면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벽을 타는 기본적인 방식은 벽에 몸을 붙이고 스페이스바를 광클하는 겁니다. 스페스바 광클이 어려운 경우 마우스 휠로 점프 버튼을 바꾸고 하셔도 됩니다. 예를 들어 벽이 대각선으로 꺾이면 루시우 화면도 대각선으로 꺾여야 하고 벽이 일직선이면 루시우 화면도 일직선이어야 잘타집니다. 벽에서 점프로 치고 올라갔을 때 분명 일정 이상 벽과 사이가 벌어집니다. 그러면 의도적으로 다시 벽과 붙고 점프를 다시 쳐주는 형태로 타면 됩니다. 즉, 벽에 붙을 순간을 미리 예감하고 그 타이밍마다 계속해서 점프를 눌러주면 벽은 타지게 됩니다. 이건 순수하게 그 벽에 가까워지는 때를 감각으로 익혀줘야 합니다. 이론적으로 설명하기엔 무리가 많습니다. 모든 오버워치 벽이 매끄럽게만 되어 있는게 아니니까요. (응용) 2. 실전에서 사용될 수 있을법한 효율적인 벽타기로 응용하자 벽타기를 단순히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66번 국도 절벽은 실제 경쟁전에서 탈 일이 거의 없습니다. 벽타기를 익힐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실제로 탈 공간에서의 연습이 필요합니다. 효율적인 연습을 위해서는 사용자지정게임에서 맵을 계속 돌리면서 연습전투로 연습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주로 서브힐러, 혹은 루시우가 고정적으로 위치하는 구간들이 있습니다. 그 구간들에서 벽을 타는 방법을 고안해야 합니다. 만약 루시우 포지션을 잘 모르겠다면 에이펙스 대회나 루시우 플레이 영상을 확인하면서 체크해두는게 좋습니다. (중간 참고사항) 가장 최근 메타로는 메르시가 페어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메르시는 자주 이동하기 때문에 굳이 후방에 위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탱커나 딜러들을 주기적으로 케어해주고 메르시에 붙는 윈스턴이나 트레이서들도 소리파동으로 쳐주는 케어를 하면 됩니다. 실전 벽타기로 가장 유용한 패턴은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벽타기입니다. 보통 2층에는 히트스캔류 딜러들, 그리고 1층에는 탱커들이 나뉘어 있을 때가 있는데 자유자재로 1층과 2층을 넘나들면 그만큼 힐량이 올라가고, 소리방벽도 빠르게 찹니다. 그 다음은 도주로를 위한 벽타기입니다. 도주로 역시 1층과 2층을 넘나드는 것이 가장 좋고, 다음은 가속점프가 유지될 수 있는 루트를 찾는게 좋습니다. 여기서 가속점프가 유지될 수 있는 루트가 뭐냐면 루시우는 기본적으로 벽을 타면 이속이 증가합니다. 이 속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선 벽을 한번 탄 뒤 점프를 광클해야 하죠. 하지만 한번이라도 스페이스를 잘못누르면 속도가 다시 줄어버립니다. 그렇기에 대부분 루시우들은 지속적으로 벽을 중간에 타주면서 속도를 유지시킵니다. 제가 말한 루트는 바로 이 루트입니다. 가속이 계속 유지될 수 있는 구조물들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가속점프가 유지되려면 벽을 탈 수 있는 구조물이 일정 거리마다 있어야 하는데 그 구간을 스스로 찾아내서 루트를 만들어내는겁니다. 가속점프 자체가 그 구조물들에 한번씩 벽을 타야 더 빠르게 유지되는데 가끔 맵을 보면 구조물들이 일정 방향으로 이어져 있는 구간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구조물은 기둥이 될 수도 있고, 벽이 될 수도 있고 바위나 나무같은 구조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구간들에서 가속을 연습하면 확실히 실제 게임에 도움이 됩니다. 도주로라고는 했지만 반드시 도주에만 쓰이는 것은 아닙니다. 진입로에도 사용될 수 있죠. 진입할 때 역으로 이용이 가능하니 잘 찾아두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리장타워 정원맵인 경우 보통 다리를 건너 좀 더 빠르게 자리를 잡는 쪽이 유리합니다. 루시우는 시작포인트부터 다리쪽까지 구조물들이 연속되어 있습니다. 사이사이 벽을 타면서 점프를 지속적으로 눌러주면 상당히 빠르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즉, 2차 구간은 전체적으로 보면 응용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경쟁전에 있어 가장 도움이 될법한 벽타기 구간을 효율적으로 연습하자는 것입니다. 다만 남들이 한다고 해서 본인이 꼭 그 구간의 벽타기를 연습할 필요는 없습니다. 벽타기 방식 역시 본인에게 가장 맞는 스타일로 찾아서 하면 됩니다. 본인이 주로 위치한 포지션 근처에서 벽타기를 본인이 편한대로 연습하면 됩니다. 가장 키포인트는 1층과 2층에 분산되어 있는 팀원 케어, 그리고 상대방 궁극기 (용검 등) 로부터 도주할 수 있는 도주로, 한타 때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진입로를 조사하고 연습하는 것입니다. 만약 루시우에 대해 전혀 모르고, 포지션도 잘 모르겠다고 하면 그 때 프로 경기를 복기하거나 루시우 스트리머 영상을 보면서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러다보면 맵마다 주로 포진하고 있는 위치가 보입니다. 그 곳을 기록해두시고 연습에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최적화) 3. 응용한 뒤엔 벽타기를 실전에서 최적화 합시다. 벽타기를 응용까지 해서 각 구간별로 어느정도 연습이 끝났다면 이제는 최적화에 돌입해야 합니다. 앞선 2차 구간은 어디까지나 연습이지, 실전 적용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연습할 때는 본인이 혼자 연습전투에서 하다보니 긴장감이 없어 쉬운 편입니다. 그러나 실제 경쟁전에서는 그게 잘 안될 때가 많으실겁니다. 그야 윈스턴, 트레이서, 겐지 등이 계속 방해할거고 우리팀에도 힐을 줘야 하는 압박감 때문에 벽타기에만 집중할 수 없으니까요. 벽타기 최적화 구간은 사실상 경쟁전 경험이 가장 중요합니다. 계속 경쟁전에서 당해보면서 벽타기를 시도해야 합니다. 이건 스스로의 경험에서 얻어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다만 점수를 헛되이 잃고 싶지 않다는 분들은 사설 스크림을 이용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사용자지정게임에 스크림을 검색하면 점수별 스크림 방이 있습니다. 거기서 사람이 많고 운영이 잘 되는 방을 골라 잡고 연습을 한다면 점수를 잃을 걱정 없이 벽타기 시도 연습을 하는겁니다. 긴장감이 있는 상태에서의 연습에는 탁월합니다. + 결국 자신만의 벽타기를 찾는게 중요합니다. 벽타기를 하실 때 다른 사람의 벽타기를 꼭 따라할 필요는 없습니다. 스타일이나 방향이나 각기 본인의 벽타기 방법이 있습니다. 옆으로 잘 타는 분도 있고, 뒤로 잘타는 분도 있고, 앞으로 잘타는 분들도 있습니다. 스타일도 가속벽타기를 잘하시는 분이 있고,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벽타기를 잘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벽타기에 이런 1,2,3 단계가 필수인 것도 아닙니다. 처음부터 재능으로 잘하시는 분들도 있고 다른 루시우 벽타기 강좌를 보고 잘하시게 되는 분들도 많습니다. 다만 여러가지 시도를 해봐도 벽타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마지막으로 시도해볼 법한 내용이라고 생각해서 적어두었습니다. + 굳이 이렇게 귀찮게 할 필요가 있는가? 게임일 뿐인데 물론 이렇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게임은 공부보다 의외로 성과가 잘 나는 편입니다. 열심히 하다보면 어느정도의 성과는 분명히 있습니다. 시험은 도합 100점의 싸움이라 점수가 올라가는데 더뎌보이지만 오버워치라는 게임은 5000점의 싸움이라 점수가 올라가는데 더 수월해보입니다. 마치 오버워치 경쟁전 시즌1 때 제기되었던 점수 제자리 사태를 떠올리시면 됩니다. 루시우가 벽타기를 마스터하게 되면 상당히 플레이가 수월해지고 생존력이 올라가며, 소리방벽을 채우는 속도도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그러다보면 게임에 재미를 붙일 수 있죠. 다만 하루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모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루시우 벽타기 연습만 하루에 4시간 이상씩 한다면 당연히 게임도 지루해지고 내가 왜 이걸 하고 있나 생각이 들죠. 저 코너들은 어디까지나 경쟁전이나 스크림, 빠른대전을 주로 하되 하루 1시간 정도 틈틈히 하는걸 권장합니다.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루시우 벽타기는 보통 기초 - 응용 - 최적화의 순서로 연습하는걸 추천합니다. 2. 여기서 기초란 벽타기를 할 때 체감하는 감각을 익히는걸 말합니다. 장소는 66번국도 절벽을 추천합니다. 3. 응용은 실전에서 필요한 벽타기를 연습하는겁니다. 루시우의 주 포지션에서 연습합니다. 4. 최적화는 실제 경쟁전에서 다양한 견제를 받으면서도 성공시키는걸 의미합니다. 스크림을 추천합니다. 5. 어디까지나 본인만의 벽타기 성향을 찾고 연습하는게 중요합니다. 정석이란건 딱히 없습니다. 좋은 팁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루시우 솔큐로 방송하면서 항상 받던 질문 중 하나가 바로 벽타기를 어떻게 하냐는 것이었고.. 그래서 제가 연습했던 방식을 팁으로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해가 잘 가지 않는 구간은 덧글로 남겨주시면 답변 남기겠습니다!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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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시즌 최고 4398점 5시즌 최고 4484점 6시즌 최고 4268점 9시즌 최고 4272점 루시우를 주로 플레이하는 오버워치 스트리머 레바테인입니다. * 루시우에 대한 질문 답변도 함께 진행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아래 채널이나 트게더로 확인해주세요. 트게더 : https://tgd.kr/rebatein * 실버에서 그마 간 루시우의 연습법 전수 : * 루시우로 서브힐러를 케어하고 싶다면 봐야 할 대처법 : * 3탱 3힐 메타에서의 루시우 공략법 전수 : + 인장 일러스트 : 가애님 + 인장 팬아트 : 형이21님 + 프로필 팬아트 : 카라코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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