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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0 17:10
조회: 5,633
추천: 15
바티스트는 난이도가 높은 힐러라고 본다.바티스트가 쉬운 힐러 같지는 않다.
바티스트를 그냥 운용하는 것 정도는 난이도가 높지 않겠지만 바티스트가 가진 역량을 100% 끌어내기 위한 난이도는 상당히 높다고 본다. PTR에서 여러가지 사용해봤는데 스킬 자체만 놓고 보면 좋은 점도 많지만 그만큼 단점이나 리스크도 있었다. 1. 생체탄 발사기 우선 생체탄 발사기, 우클은 힐량은 좋지만 범위가 크게 넓지 않다. 33 같이 뭉쳐다니는 조합이 아닌 이상 여러명에게 한꺼번에 힐을 주기는 어려워보인다. 심지어 정크렛처럼 곡사로 나가다보니 직격한다는 보장이 없다. 아나도 100% 명중률을 자랑한다면야 좋은 힐러겠지만 그게 어려우니 힐지속력에 단점으로 작용되는데 그나마 아나는 저격총 성격이지만 바티스트는 그보다 더 맞추기 어려운 곡사의 형태다. 심지어 이 스킬로 자기 치유는 불가능하다. 2. 치유파동 치유 파동, 좌 쉬프트 스킬은 단적으로 보면 루시우 볼륨업의 상위호환이다. 일단 한번 적용을 받으면 그 뒤 치유파동의 범위 밖으로 이탈된다고 해도 힐은 끝까지 적용이 된다. 심지어 치유파동 적용 직후에 바티스트가 죽는다고 해도 힐은 끝까지 적용이 된다. 범위만 살짝 좁을 뿐 루시우의 볼륨업보다 상위호환에 가깝다. 다만 지속시간이 5초로 비교적 짧고 최대 힐량이 150인데 비해 쿨타임이 15초로 상당히 길다. 만약 루시우가 포지션을 잘 잡으면서 최대한 힐 범위 내에 계속 데리고 있을수만 있다면 치유파동보다 더 많은 힐을 줄 수도 있다. 게다가 바티스트에게 있어 유일한 자힐 스킬인데 쿨타임은 상당히 긴 편이기 때문에 신중히 사용할 필요가 있다. 3. 불사장치 난이도가 올라가는 가장 큰 이유는 불사장치에 있다. 아마 바티스트를 쓴다면 불사장치가 핵심적일 것인데 이 불사장치는 250이라는 체력을 가지고 있다. 보통 불사장치가 자폭의 카운터로 가장 크게 인식되고 있으나 그 카운터로 활용되려면 상당히 까다로운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여전히 위력을 끼치고 있는 33에서 가장 강력한 궁극기 연계로 자탄 자폭이 있는데, 보통 선자탄에 후자폭이 이어진다. 그런데 선자탄이 들어올 때 바로 불사장치를 사용할 경우 자폭이 터지기 전에 불사장치 드론이 파괴되어서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므로 자탄이 들어오고 나서도 기다리고 있다가 자폭이 터지기 직전에 불사장치를 사용해서 카운터를 치는 센스가 필요하다. 근데 이게 만만한게 아니다. 타이밍을 재다가 되려 불사장치 사용 전에 우리팀이 전멸할 수도 있다. 게다가 다른 힐러와의 유기적인 소통도 매우 중요하다. 자탄에 자폭을 불사장치로 완벽하게 카운터를 쳤다고 해도 팀의 대부분은 hp가 40이 된다. 자폭이 터진 직후 몇대만 맞아도 전멸할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수비궁으로 함께 받아쳐줄 필요가 있다. 문제는 수비궁 타이밍과 종류다. 사실상 이 불사장치 카운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수비궁은 젠야타의 초월이 있다. 왜냐면 자폭이 터진 직후 hp가 40으로 고정되는데 이걸 소리방벽으로 카운터를 치는건 상당히 어렵다. 자폭이 터지기 직전 소리방벽을 쓰는 것은 의미가 없다. 소리방벽 효과가 자폭에 의해 다 상쇄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자폭이 터진 직후에 소리방벽을 써야 한다. hp 40 상태면 평타로도 죽기 때문에 바로 써줘야 한다. 문제는 자폭은 맞을 때 꽤 멀리 밀쳐지는데 자칫 잘못하면 날아가면서 소리방벽이 늦게 찍힐 수도 있고 되려 캔슬이 되거나 찍히기 직전에 이미 우리팀이 전멸할 가능성도 있다. 개인적으로 불사장치를 자폭에 카운터를 치고 그에 잘 맞는 수비궁은 자폭이 터지기 직전에 미리 hp를 계속 회복시킬 수 있는 초월이라고 본다. 근데 여기서 또 문제는 조합의 문제다. 바티스트 젠야타 2힐 조합은 힐 지속력 측면에서 상당한 단점이 있는 힐러 조합일 가능성이 높다. 아예 카운터를 포기하고 다른 힐러와 조합을 짜는 것도 가능하고, 또는 루시우가 자탄 자폭에 소리방벽 카운터를 쓰는 것을 포기하면서 2힐 조합을 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하며 바티스트를 2힐 조합에 넣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된다. 그렇기에 만약 사용된다면 루시우 젠야타 바티스트식의 3힐 조합으로 자주 사용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4. 증폭 매트릭스 (궁극기) 궁극기인 증폭 매트릭스도 사실 애매한 부분이 많다. 확실히 2배 딜량과 힐량은 굉장히 좋은 효과지만 매트릭스의 범위가 크게 넓지 않기 때문에 좁은 맵이 아닌 경우에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다. 또는 자탄에 대한 카운터로 활용될 가능성도 있긴 하다. 자탄에 우리팀이 묶였을 때 그 방향으로 증폭 매트릭스를 사용한 후 우클과 좌쉬프트를 동시에 사용해주면 2배 힐량이 맞물려서 상당한 유지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카운터가 실현되려면 바티스트의 포지션이 굉장히 중요해진다. 자탄에 묶이지 않는게 필요하다. 그나마 상대팀이 33인 경우에는 뭉쳐다니기 때문에 전장을 좁게 설정하고 사용하기 용이할 수 있으나 상대팀이 22 혹은 132 식으로 조합이 나오고 그에 따라 전장이 넓어지게 될 경우 바티스트의 증폭 매트릭스는 애매해질 가능성도 높다. 사용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한다고 본다. 5. 외골격 전투화 마지막으로 좌컨트롤키인 외골격 전투화, 이른바 용수철처럼 높이 점프하는 스킬은 바티스트에게 있어 거의 생존스킬이라 봐도 무방하다. 멀리 이동은 불가하나 당장 포커싱에서는 이탈이 가능하다. 그러나 앞뒤로 이동을 멀리 할 수 있는게 아니고 체공 시간이 꽤 긴 편이라서 상대팀에 위도우가 있을 경우 먹잇감이 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다. 이 스킬은 바티스트의 포지션 변화와도 연관이 크다. 사용 여하에 따라서 바티스트의 생존력 뿐만아니라 스킬 설계와도 중요하게 연계될 수 있다. 즉 대부분의 스킬들이 설계와 판단력이 요구되고 여기에 다른 팀원들과의 유기적인 소통이 필요한 것들이 많기 때문에 주력픽으로 사용될지는 다소 의문이 든다. 프로씬에서도 연구에 시간이 필요할 듯 하다. 분명 잘 활용하면 좋은 스킬셋을 통해 폭발적인 힐량을 발휘하여 유지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그만큼 리스크도 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느낌이 강한 것 같다. 불사장치 - 초월이 시너지가 좋아보이긴 하나 바티스트 젠야타 2힐 조합이 어려워보이고 그 외의 조합은 즉사기에 대한 카운터가 확실치 않아 3힐을 제외하면 수월하게 나올 수 있을지 우려된다. 적어도 바티스트가 역량을 100% 발휘하기 위해선 팀 전체의 합이 잘 맞을 필요가 있는데 하위 티어에서는 합이 잘 맞지 않으니 의외로 모이라 같이 단점만 부각되는 힐러로 전락하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이 된다. 바티스트는 딜보다는 힐에 치중된 힐러인데 점사 소총으로 딜만 넣는 유저들이 나오는게 가장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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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시즌 최고 4398점 5시즌 최고 4484점 6시즌 최고 4268점 9시즌 최고 4272점 루시우를 주로 플레이하는 오버워치 스트리머 레바테인입니다. * 루시우에 대한 질문 답변도 함께 진행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아래 채널이나 트게더로 확인해주세요. 트게더 : https://tgd.kr/rebatein * 실버에서 그마 간 루시우의 연습법 전수 : * 루시우로 서브힐러를 케어하고 싶다면 봐야 할 대처법 : * 3탱 3힐 메타에서의 루시우 공략법 전수 : + 인장 일러스트 : 가애님 + 인장 팬아트 : 형이21님 + 프로필 팬아트 : 카라코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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