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은 새로운피 코믹스5화에서 몇 시간이 지난 시점
부산에서 디바를 픽업 후 지브롤터로 가는 중


몇 시간동안 파라랑 캐서디가 친근히 대화하는걸 
바티스트는 끼어들지 않고 어색하게 구경하고 있었음
원래부터 오버워치와 친분이 있었던 파라 그리고 
아나의 추천을 받은 자리야,디바와는 다르게 
바티스트는 갑작스럽게 합류된 인원

파라가 캐서디를 쉬라고 내보내면서 
파라, 바티스트 단 둘이 남게 됨
그리고 침묵

이전부터 항상 같은 길을 걸으며 
사람들을 지켜왔던 파라와는 다르게 
바티스트는 과거 본인이 탈론 소속이였다는 것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음.

파라는 바티스트가 누구인가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대화하고 싶다는 눈빛을 보내오고
바티스트는 파라와 캐서디의 친밀한 관계에 대해 물어봄
파라는 그가 애인사이로 오해하는 것에 대해 웃으면서 절대 아니라고 부정하며
캐서디와는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형제 같은 사이고 본인은 레즈비언이라 정체성을 밝힘.

바티스트는 오해한 것에 대해 사과 , 파라는 괜찮다고 하며
이야기는 바티스트가 캐서디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넘어감
대충 바티스트는 그(캐서디)가 매력을 가지고 있고 자신은 자신감 있는 사람이 좋다. 밝힘

파라는 캐서디가 오버워치로 돌아와 신입들을 모으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여김
바티스트도 그것을 동의하며 캐서디가 자신에게 손을 내민 것을 회상
그리고 어둡고 끝이 없는 바다를 바라보면서 탈론의 기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됨
마우가,도망, 총소리 등등.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사람들이 그걸 용서하지 않을거라 생각하면서
좀 죄책감?을 느낌

파라는 그런 바티스트에게 대화를 나눌까? 조심스럽게 질문함
바티스트는 오늘은 안된다며 거부하고 한숨을 쉼.
파라는 시간은 얼마든지 있다며 콜이 당신을 설득해서 우리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말함.
콜의 칭찬과 콜답다라는 한차례 말이 오감.
파라는 캐서디를 몇 년 동안 보지 못했지만 그는 돌아왔고 예전처럼 되었다. (아마도 오버워치 시절?)
이제 지브롤터로 돌아가는걸 믿기 어렵다함.
이때 바티스트는 탈론에서 가져온 오버워치 요원 파일을 떠올림
파라 아마리는 아나 아마리의 딸
바티스트는 아나의 프로필을 읽었고 파라에 대한 언급도 봤었음.
그녀는 오버워치 요원이 된 적은 없지만 항상 생각해옴.
카이로에서 헬릭스의 일원으로 일하고 있다.

넌 평생 오버워치에 가까이 살아왔지 이미 모두를 알고 있을 거다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는 사람이 있냐고 바티스트는 파라에게 물어봄.
파라는 모두는 모른다면서 자리야와 하나(디바)는 생소하다 언급함. 다른 사람들도 있을거라함
바티스트는 치글러박사, 메르시를 아냐고 물어봄 
파라는 앙겔라 ( 본명 ) 으로 친근하게 말하며 콜을 아는 만큼 안다고함.

바티스트는 베네수엘라에서 메르시와 같이 일한 적이 있다며 캐서디를 만날 시점에는
그녀를 추적하고 있었다고 밝힘. 마지막으로 알려진 장소는 카이로였지만
바티스트가 거기 도착했을때, 파리에 관한 뉴스를 파라도 보았을거라 확신함 ( 아마도 제로아워 )

파라는 그렇다하고 함 그리고 또한
파라는 메르시와 같이 카이로에서 얼마간 시간을 보냈다고 함.
바티스트는 파라가 지브롤터로 가는 것을 메르시가 알고있냐 물어봄
파라는 아니지만 메르시 역시 본인한테 파리 팀에 합류한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함.
그러니까 우리는 서로 놀란것 같다.
파라는 고개를 숙였고 바티스트는 파라의 의도를 읽으려 애씀
아마도 실망?
바티스트는 더 많은 것을 바라고 있냐 물음
파라는 무슨 뜻이냐 물음
바티스트는 메르시가 작별 인사를 할 거라고 예상했냐 물음
파라는 깊게 생각하다 아니다 아닌것 같다함
침묵 

오버워치에 대한 앙겔라의 감정은.. 복잡하다.
아는 한 그녀는 아마 그곳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리콜에 응답할 것이라고
확신하지 못했을거다 파라가 말함.
바티스트 "오 음 어 .. "
더 많은 일이 있다는 것을 감지했지만 파라를 압박하고 싶지 않아서 
화제를 바꾸기 위해 안간힘 씀
우리가 지브롤터에 도착하면 당신이 따라잡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스크린을 보면서 이제 얼마 안남았다고 말함.


바티스트는 본인이 뭔가 잘못 말했는지 궁금했지만
파라는 표정이 부드러워졌고 숙였던 상체를 일으켰고 바티스트의 어께에 손을 얹고
미소지음 그리고 본인을 파리하(Fareeha 본명 이름)라고 부르라함
바티는 감사하다함

파라는 고마워하지 말라며 그에게 인수인계를 부탁하려던 참이라
그리고 하나(디바)를 여기로 보내서 바티스트와 함께 있게 한다함
어쨌든 디바는 아마 더 나은 조종사일거라며 자신은 잠시 누워있으면 된다(쉰다)
바티스트는 명령을 받아들이는것 처럼 물론이다 답함 그리고 가서 쉬라함
파리하는 조종석을 떠나기 위해 움직이고 입구에서 멈춤
그리고 부탁을 들어줄 수 있냐 물음
바티스트는 지시를 준비하며 자세를 바로잡음
쉽지 않다는 건 알지만 긴장을 풀라 우리는 함께 이 일을 하고 있다함

바티스트는 본인이 얼마나 오랫동안 혼자 있었는지 생각함
그리고 그녀와 같지 않은 모든 방식을 생각하고 그가 지키기 위해 싸웠던
모든 방식에 실망함
파리하는 헬릭스에게 한 모든 좋은 일에도 불구하고
바티는 탈론을 위해 일하는 동안 그 길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음
이제 오버워치와 함께 파리하 옆에 서 있는 본인은 여전히
자신이 구원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알지 못했음 하지만 왜 이것과 싸우는가?
바티스트는 파라한테 자신이 한 모든 것을 말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음.
파라는 신경쓰지 않을 거라 확신함.

바티는 파라의 자신감을 보았고 그것이
자신의 자신감을 조금 되살린 것을 발견하고 놀랐음
그리고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함 yeah, Together.
파라는 미소지으면서 배 뒤쪽으로 걸어감 ( 조종실 나감 )

부산 이후 바티스트는 처음으로 혼자남게됨.
창밖으로는 바다가 훤히 보였고 그는 고립되었지만
바티스트는 의자에 앉아 긴장을 풀고
이번에 도망치던 시간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
해변에서 햇살을 내리쬐는 오후를 떠올림
그는 눈을 감았고 모니터의 웅웅 거림은 여름 공기의 웅웅 거림으로 변함
그는 조수에 실려 가는 것처럼 흔들리면서
비행을 계속 했고, 다른 누군가가 곧 그와 함께 키를 잡을 것이라는 위안을 얻고 
그의 생각이 미래를 향해 표류하도록 내버려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