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종일 하다보니, 걍 그러려니 하게 되네.

222하기 싫었던 이유가 조합의 ㅈ자도 모르면서 "조합맞추자!" 하던 애들한테 너무 데여서 그랬던 건데

그래도 지금 자랭은 탱커풀이 어느정도 있다보니(물론 진짜 끔찍한 애들도 많음. 화 참기가 어렵더라...) 섭탱도 나름 괜찮게 나오더라고. 플레이도 뭐 무난허고.

아무래도 옵1시절 멘탱느낌이 아니니까(특성 추가한 덕택도 있고, 그냥 맞기만 해야하는 상황은 아니라) 멘탱하려는 애들도 꽤 있었어. 물론 이건 이전 자랭유저들이지. 뭔말이냐면 본인이 멘탱을 고르기는 했는데 멘탱이라는 자각은 별로 없는 듯하더라고. 그런 식임. 그래서 자랴나 디바로 하루종일 따라다니며 도왔다. 아니면 키리코나ㅋㅋ



그냥 무난하게 할만한 거 같어. 아까는 분쇄>주방>나노로 싹 쓸어먹었다가 후진 4인이 겐지 나노용검 하나에 다썰렸더라. 맵이나 위치 생각하면 이거 겐지 1인딜로 한 거 같은데... 뭐 나노용검이면 그런 거 댈법도 하지ㅇ 암튼 이건 예상못한 결과라ㅋㅋㅋ 얼른 보톡열고 "화물!!! 자랴님! 화물!!" 갈김. 허둥지둥 뚜벅뚜벅 우리 걸어감. 겨우 막음ㅋㅋㅋ 거기서 겐지 잡아내고 막 그랬다. 라자인데 지가 뭐쩔꺼야. ㅌㅌ할만한 지형도 아니었어. ㅌㅌ한대도 우리 이득이지. 우린 수비고 화물 안 들어갔으니까.

그런 경험 한두 개가 쌓이면서 "믿을 수 있다. 내 파트너가 좀 하는군." 같은 걸 느끼는... 그런 탱커의 싸움... 꽤 오랜만이군.




아 근데 그 판 초반은ㅋㅋㅋㅋ 내가 방벽도 내려보고 망치질도 해보는데, 주방이 안 와ㅋㅋㅋ 왜지? 주방을 어느 텀에 주는 사람인지를 좀 나도 파악해둬야 더 갈지 말지를 정하겠는데... 싶어서, 보톡으로

"자랴님, 혹시 주방 다른 급한 데 쓰셨나요? 저한테 계속 주방이 안 와서." 했거든?

얘가 "아ㅈㅅ 돌진하면 드리려고 했어요." 함.

아니, 파라이수 1거점 초입 수비인데 돌진을 ㄹㅇㅋㅋ제가 무슨 깡으로 해요. 힐각 바로 닫히면서 주방 하나믿고 살아와야하는데... 싶었는데, 이거 그래도 이해가 가더라.

오늘 윈스 라인 시그마 등등 멘탱 위주로 하면서 느낀 건데, 자랭하던 유저들이 주방이나 탱돕탱 개념 자체는 있어. 그리고 이거 생각보다 잘 닦여있어. 근데 문제는 이게 고정되어 있더란 거임.

어제 글에 "야근데 자랭 메이는... 빙벽 해제를 절대안하더라." 했는데, 여기 유저들 탱플레이가 그거더라고. 윈스 뛰면 주방주세요! 이건 이미 학습도 됐고 매번 해왔어서 정말 잘해.

근데 윈스가 선채로 죽을 거 같은 각에선 또 주방을 안 줌.

아니, 극단을 얘기한거야. 물론 주기는 줘... 근데 아무튼 그런 느낌이더란 거야. 그거 하나는 잘 하거든? 근데 그거 하나만 한다는 얘기지.



그래도 울 자랴 잘했어. 내보기엔 옵1부터 해왔던 칭구임. 나도 그 느낌대로 버티면서 있으니 지도 그시절 느낌대로 아무튼 에너지는 계속 유지하며 중구간 한타 또 지탱하더라고.

그거, 옵1 하나무라 볼스카야 이런 데서 나오던 라자 플레이야. 거기서 자랴가 그런 식으로 또 중반 잡아줬지. 그걸 하더라고.

좋은 파트너였어.

물론 겜도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