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다이아4-5야

에임 좀 자부심있는 편이고 포지,센스 부족으로 밑구간에 있는 줄 알았는데 오늘 이 생각이 개박살난 날임

내가 이 사람이랑 1:1 사설겜, 랭겜 같이 돌려보고 느낀거 적어봄

1. 랭겜은 챔피언이랑 같이 돌리더라도 연승하면 상대팀도 개빡센 애 걸려서 양학까진 안간다

2. 에임 정확도는 당연한거고 서칭속도가 개미쳤음

3. 그러다보니 필요없는 잔무빙이 없고 상대 샷 박자를 꿰고 피하는 느낌, 헤드만 팰려는 예측 지점을 존나 잘 정함

4.한타를 이기는데만 집중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다음 한타까지도 생각하는걸 이 사람보고 배웠음
그 기반의 핵심이 궁 빨리 채우는 거고 한타마다 궁 갖고 참여함

5.오더를 내리는 것도 아님
말도 안하고 하는데 큰 산이 버티고 있음

6. 오버워치를 잘할려면 둠피 겐지는 기본적으로 다룰 줄 알아야한다고 이 사람보고 느꼈음

7. 누가 핵 들고 오더라도 티 안나게 쓸려고 낮게 설정하면 이 사람한텐 그냥 개털릴 수도 있음

8. 저 사람처럼 될려면 어떻게 연습해야될까란 생각도 안들게 존나 잘함
유튜브에서 스피드런 타임어택하는 사람들보면 감탄만 하고 말지 나도 따라해볼까란 생각은 안들잖아?
이 사람은 매판 게임을 그 캐릭터가 낼 수 있는 최선의 선택지를 존나 빠르게 해내는 혼자 스피드런 하는 느낌임


난 롤은 안하는데 사람들이 왜 페이커에 열광하는지 알거 같았음

진짜 저 정도는 해야 챔피언 다는거면 게임은 재능이 확실하다
티어 올리는게 에임이 다가 아니라고들 하는데
에임을 기반한 모든 피지컬 다 압도적으로 중요한 듯
(제일 소름돋는건 이런 사람도 일반인인데 프로게이머는 대체
얼마나 빡센거냐 그럼)

내가 블리자드 티어 배치 그 동안 불신했는데
존나 과학임
난 다딱이가 맞고
다시 태어나서 평생 바쳐서 게임해도 챔피언은 못 달거 같음

그 동안 누굴 만나 찢겨도 대수롭지 않았는데 같은 팀까지 한 동료한테 내 오버워치 인생이 부정당한 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