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퍼블리셔 유비소프트(Ubisoft)가 수요일 발표한 대규모 회사 재편 계획 이후 주가가 급락했다. 22일 오전 유비소프트 주가는 전날 종가 대비 33% 하락했다.


현재 시점 기준 유비소프트의 주가는 4.36유로(약 7,470원)를 기록 중이며, 이는 수요일 장 마감 시 6.64유로(약 11,370원)에서 3분의 1 이상 떨어진 수치다. 이는 14년 만에 가장 낮은 주가로, 지난 2011년 말 이후 처음으로 주가가 5유로 아래로 떨어졌다.


유비소프트는 2010년대 내내 극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2018년 7월 107.90유로(약 184,860원)의 최고점을 찍었다. 이는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파 크라이 5', '더 크루 2', '사우스 파크: 진실의 막대기' 등이 출시된 해였다. 그러나 2020년대 들어 주가는 점진적으로 하락했으며, 오늘 주가 하락으로 2018년 7월 최고점 대비 95.9% 감소했다.


이번 주가 폭락은 유비소프트가 수요일 발표한 창작 부문을 5개 독립 부서로 나누는 완전한 구조조정 발표에 따른 것이다. 1년간 진행되어온 이 조직 개편은 프랑스 퍼블리셔가 창의적 리더십을 되찾고 급격한 반등을 이루기 위한 것으로, 지난 몇 년간 실망스러운 게임 출시와 주가 급락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상황에서 나왔다. 최근에는 중국 기업 텐센트(Tencent)에 일부 지분을 매각하기도 했다.


유비소프트는 이번 발표에서 2026년 3월 종료되는 현재 회계연도에 약 10억 유로(약 1조 7,140억원)의 영업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구조조정으로 인한 6억 5,000만 유로(약 1조 1,140억원)의 자산 감액 때문이다.


또한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리메이크를 포함한 6개 게임이 취소되었고 7개 게임이 연기되었다. 유비소프트는 비용 절감 계획을 가속화하여 향후 2년간 고정 비용을 추가로 2억 유로(약 3,430억원) 감축할 계획이다.


회사는 구조조정과 비용 절감으로 인한 정확한 해고 규모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하지만 최고재무책임자(CFO) 프레드릭 뒤게(Frederick Duguet)는 취소된 프로젝트와 관련해 "일부는 다른 대형 프로젝트로 재배치될 것이고, 일부는 회사를 떠날 수 있다"고 밝혔다.

소스:

  • 원문 기사: https://www.videogameschronicle.com/news/ubisoft-shares-drop-33-following-its-major-company-reset-announc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