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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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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2 PC 점유율 5%…소니의 선택이 만든 결과
뉴주는 글로벌 게임 시장 분석 전문 기업으로, 플랫폼별 이용자 데이터와 판매 동향 분석에서 업계 내 권위 있는 자료를 제공해왔다. 이번 분석의 핵심은 소니가 PS5 출시 이후 상당 기간이 지난 뒤 PC 버전을 내놓는 방식이 PC 이용자 비중을 구조적으로 낮춘다는 것이다. 뉴주의 시장 인텔리전스 디렉터 마뉴 로시에 (Manu Rosier)는 "PS5 타이틀이 콘솔 출시 이후 PC로 이식될 경우, 두 플랫폼 합산 출시 초기 3개월 기준 PC 이용자 비중은 약 13%에 머문다"고 밝혔다. 반면 동급 AAA 타이틀이 PC와 콘솔에 동시 출시될 경우 같은 기간 PC 비중은 약 44%에 달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로시에는 이 패턴이 소니 퍼스트파티 타이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소니 퍼스트파티 타이틀의 PC 이용자 비중이 약 12%, 써드파티 PS 독점작이 약 13%로 거의 차이가 없어, 결과는 '프랜차이즈에 대한 PC 수요'가 아닌 '순차적 출시 전략' 자체에서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개별 타이틀 데이터를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PC 점유율이 낮아지는 추세가 뚜렷하다. 초기 PC 이식작에 해당하는 호라이즌 제로 던은 22%의 PC 이용자 비중(누적 약 400만 명)을 기록했고, 갓 오브 워와 마블 스파이더맨은 각각 14%(약 350만 명, 약 380만 명)를 기록했다. 반면 최근 이식작들의 수치는 크게 낮아졌다. 래칫 &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8%,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7%,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6%, 마블 스파이더맨 2는 5%에 그쳤다. 다만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11%(약 210만 명)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는데, 뉴주는 이를 해당 프랜차이즈 최초의 PC 출시라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로시에는 "핵심은 PC 출시 시점이 PC 이용자 유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라며, "콘솔 출시 수년 후에 PC 버전이 나올 경우, 초기 수요 대부분이 이미 기본 플랫폼에서 소화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번 분석은 소니가 1인용 퍼스트파티 타이틀의 PC 출시를 사실상 중단할 것이라는 블룸버그 보도 직후 나왔다. 소니는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소니의 전략 변화가 확정될 경우, 뉴주의 데이터는 역설적으로 PC 포팅 자체보다 '출시 타이밍'이 성패를 가르는 핵심 변수였음을 보여준다. 출처: https://www.gamesindustry.biz/sales-data-indicates-sonys-ps5-ports-are-increasingly-losing-audience-share-on-pc-but-only-because-of-release-ti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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