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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5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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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막 콘솔 영상 숨긴다? 의혹에 반박- 사펑 악몽 재현 우려도
붉은 사막 북미 홍보 담당자 윌 파워스(Will Powers)는 최근 소셜 미디어와 레딧을 통해 개발사가 콘솔 영상을 의도적으로 숨기고 있다는 일부 유저들의 주장에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엑스(X, 구 트위터)에서 "우리는 아무것도 숨기고 있지 않다. 출시 전에 소비자들이 사전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두고 공개하겠다고 수백 번 반복해서 말했다. 제발 우리를 믿어달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파워스는 이후 관련 레딧 스레드에도 직접 댓글을 달아 입장을 재정리했다. 그는 "소비자가 합리적인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투명성이며, 그것을 약속하고 있다"며 "하지만 소비자가 자신들이 원하는 시기에 맞춰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것은 과도한 권리 주장(entitlement)"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같은 논란의 배경에는 2020년 출시된 『사이버펑크 2077』의 악몽이 자리하고 있다. 당시 개발사 씨디 프로젝트는 구세대 콘솔(PS4, Xbox One) 버전의 영상을 출시 직전까지 공개하지 않았고, 막상 게임이 나온 후 심각한 성능 문제가 드러나면서 큰 논란이 됐다. 씨디 프로젝트는 결국 공개 사과까지 해야 했다. 이 사건은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게임 업계에서 회자되며, 콘솔 성능 공개에 민감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붉은 사막의 경우 사이버펑크 2077과 달리 구세대 콘솔을 지원하지 않고 PC와 현세대 콘솔(PS5, Xbox Series X|S)만을 대상으로 출시되는 만큼 상황이 다르기는 하다. 그러나 플레이스테이션 5와 엑스박스 시리즈 버전의 구체적인 성능 수치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저들의 우려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레딧 스레드에서 한 유저는 "게임 출시까지 이제 2주밖에 남지 않았는데, 몇 분짜리 콘솔 영상을 요청하는 것이 그렇게 무리한 일이냐"고 지적했다. 또 다른 유저는 "PS5에서 제대로 돌아간다는 것만 보여주면 바로 구매하겠다. 다른 것은 다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지난달 윌 파워스는 펄 어비스 개발팀이 출시 전 전 플랫폼의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붉은 사막은 오는 3월 19일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69.99달러(약 102,580원)다. 펄 어비스는 게임 내 코스메틱 캐시샵이나 부분 유료화 요소(마이크로트랜잭션)는 일절 포함되지 않는다고 공식 확인했다. 출처: https://www.ign.com/articles/crimson-desert-dev-sick-of-having-to-repeatedly-deny-hiding-console-footage-as-some-fear-another-cyberpunk-console-launch-situation https://x.com/WillJPowers/status/2029072355855933930?s=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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