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난 힐러들




1. 도라도 수비

아군 라인에 메이라, 솔져랑 바스 중에 고민함. 그러다 바스 나감

전체적으로 잘해주셨는데ㅇㅇ 와중에 좀더 눈에 띈 건 그거임. 적 멜시가 자기네 둠피 힐세이브하고 빠지려는데, 내가 통통통 세 발 갈겼거든. 내 각도에선 그거 끝까지 따라갈 수가 없어서 그냥 궁 게이지 좀 채우려는 것뿐이었음.

근데 그 순간에 허공 멜시를 누가 맞춘거야. 바로 킬남.

와 메이가 이걸? 하고 봤더니 아나였음.

당연하다면 당연한 플레이인데(난전 아니고 서로 일단 이탈하던 중) 어쨌든 감동했다.






2. 같은 판 키리코

이 분도 뭐 눈에 남은 게 있었는데 기억 안 난다.

힐분배를 잘 했음. 쟤 살겠다 싶으면 힐 다른데 돌리고, 죽겠다 싶으면 바로 방울 날리고 그걸 잘했어.








3. 리장타워

하다보니 또 바스 댐. 웃긴 게 이 판도 도미나+메이 떠서ㅋㅋㅋ

근데 상대는 오리사+파라라 바스가 낫겠더라.

암튼 글케 관제센터 막라 됐는데, 이 판도 사실 말로만 쓰면 별 거 없음. 그냥 힐분배 잘했음.

약간 이게, 내가 후방 2층(큰힐팩 있는 낙사존 얘기)에서 어글잡다보니 애들 딜이 나한테 좀 몰렸고, 그렇다보니 내 쪽에 폭힐 온 게 얼추 좋은 플레이로 끝났다는 소감도 있어.

그니까 얘내 딴에는 내가 세게 물렸다던가 한 게 아니라 그냥 내가 물렸으니까 힐주려고 순보, 힐밴 그런 거 깐 걸 수도 있는데

그렇다기엔 아나가 보는 힐각이 진짜 좁았다. 그냥 계속 눈에 담고 있다가 "어? 벤데타가 바스한테 계속 붙네?">지금 팀 힘균형이 저 쪽인가?를 판단한 거고,

그 좁은 각으로 힐을 꽂아줬다는 게 대단한 거임.

키리코도 센스 좋았어. 내가 자힐하며 큰힐팩 쪽 뛰는 거 보고(벤데타가 눈치챘으면 걔가 먼저 밟았을 뻔했는데, 걔 풀피였음) 쿠나이 조준만 하고 있음. 나 밟자마자 푸슉!소리 들리더라.

그런 게 대단한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