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Pan
생각했던 이미지가 안나와서 좀 섭하지만 이게 어딥니까..ㅎㅎ
머리에 쓴 건 설정 상.. 잠깐 저거 뭐더라

프로필
 본명 불명
 성별 남성
 연령 40
 직업 군주
 신장 220
 국적 프로그레스 연구소 (과거기록)
 활동 근거지 파키스탄 초고리
 소속 프로그레스 연구소 (과거기록)

스토리
 옴닉 사태가 터지기 10년 전 쯤, 프로그레스 연구소 소속의 두 연구원 캐나다 출신의 폴 하트와 남아공 출신의 헨리 흘로과네는 미래의 무기체계를 이끌어 갈 신무기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두 연구원의 결과물들은 테스트를 거친 뒤 효율과 성능을 가려 둘 중 하나가 각국 군사기지에 배치될 계획이었는데, 이에는 상당한 거금이 걸려있었으므로 둘은 각자의 제자들과 함께 상당한 심혈을 기울였다.

 둘 중 폴은 유전자 조작을 통한 생체병기 양산을 목표로 했는데, 신체의 일부분을 증강시키거나 자가회복 능력에 주목하는 등 지능보다는 감각에 집중시킨 그야말로 짐승에 가까운 모습의 생체병기였다.

 얼마 가지 않아 두 프로젝트의 프로토 타입이 완성되었다. 폴의 것은 인간과 다를 게 없지만 일시적으로 괴력을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연구는 계속해서 진행되었다.

 폴에게는 비밀이 있었다. 폴의 실험체는 한 악질 고아원과 결탁하여 사들인 고아들이었고, 폴은 이 어린 아이들에게 여러 시도를 하였는데, 약물 부작용으로 신체가 터지거나, 폭주해서 제어 불가가 되거나, 친구를 잡아먹거나 하는 등 잔혹한 결과만 나올 뿐이었다.

 그 중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은 아이는 몹시 약한 몇 아이 밖에 없었고 결국 폴은 그 중에 하나였던 "판"을 테스트에 내보내게 되었다.

 다만 판조차도 터무니없는 괴력의 소유자였기에 입에 재갈을 씌우고 사지에 속박장치를 채웠다. 그럼에도 판은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심사진들은 두려움의 감정을 "원활한 의사소통과 제어가 불가함"의 이유로 포장해 부적합 판결을 내렸고 폴은 분노하여 음모를 꾸몄다.

 폴의 악함을 본 한 제자가 세상에 그를 고발하였고, 그는 체포되기 직전 실험체들을 탈출로켓에 실어 쏘아 보낸 후 얌전히 체포되었다.

 판이 탄 로켓은 지중해로 향했다. 아니, 사실 그래야 했지만 시스템의 오류로 판은 파키스탄 카라코룸 산맥에 불시착했다. 폴의 만행을 막기 위한 UN 측의 대처였다.

 판은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움직였다.

 생명을 위협하는 맹수들로부터, 매섭게 몰아치는 눈보라로부터, 거산의 무자비한 재앙으로부터 판은 살아남았다.

 잠시 고개를 들어보니 어느새 판은 초고리 산을 지배하는 위대한 군주로 군림해 있었다.

 판은 폴 하트를 찾아내 살해할 계획을 세우고 전세계로 수하들을 흩었다.

 판의 귀에 들어온 소식은 허탈했다. 폴 하트는 탈옥에 성공해 P라는 옴닉으로 위장해 살다가 결국 자신이 만든 옴닉에 의해 죽었다나. 그는 옴닉과 질긴 악연이 얽혀있던 것이 분명했다.

 결국 군주는 폴이 만들었다는, 폴을 죽인 옴닉을 찾아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웅 관계
 윈스턴
 둘 다 유전자 조작 실험체이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고, 서로 아이러니를 느낀다. 판이 마음을 연 최초의 상대.

 마그네타(KITFLY 창작영웅)
 판을 창조한 폴과 마그네타를 창조한 헨리는 스토리에 나오듯 라이벌 관계였다. 판은 마그네타를 보고 마음 속에 엄청난 답답함이 생겼다.

 파이오니어(Kitefly 창작영웅)
 폴이 만들었다는 옴닉이 바로 파이오니어로, 어떻게 보면 판의 동생 격 인물이다. 판이 찾아다니고 있지만 파이오니어는 판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고 판도 다른 정보를 몰라 만나게 되더라도 서로 모를 가능성이 높다.

 리즈(Kitefly 창작영웅)
 폴은 바로 리즈의 큰아버지로, 리즈의 아버지 필립과 나이차가 상당해 필립이 어릴 적 폴은 이미 성인이 되어 프로그레스에 취직해 있었다.

대사
 플레이 관련 대사
  영웅선택
  "초고리의 군주, 판일세."

  영웅변경
  "적진을 파진하고 패전시키리다."

  전투준비
  "패왕, 폭풍과 같이."
  "평화를 위하여."

  카운트다운
  "5, 4, 3, 2, 1."

  게임시작
  "패왕의 판결을 받아라."
  "프로들답게 싸워주게!"

  적 발견
  "파적의 시간이로다."
  "네놈의 패기를 파각시켜주지."

  적 처치/연속 처치
  "파리에겐 파리채가 딱이라네."
  "판맛이 좋구나."
  "파양이 잘되었군."

  아군이 적 처치/아군이 적 연속 처치
  "폭도를 잡았군!"
  "소문이 파다하더만, 역시 훌륭하구려!"

  적 전멸/적 부활
  "폭풍이 휩쓸고 간 모양이오."
  "또다시 파탄내주마."

  아군에게 경고
  "퍼뜩 정신차리게!"
  "적들의 포탄에 패하고 싶은겐가!"

  강화 효과
  "오호라, 피가 들끓는구려!"

  폭주
  "내 안에 파풍이 불고 있다네."
  "커다란 파도라야 날 막을 수 없소."

  약화
  "아, 꼴이 파노 같군."
  "나는 파폐해졌소."

  지원 요청
  "지원군 바라네!"
  "나 혼자로는 패조일세."

  치유 요청
  "치유 부탁하네!"
  "내게 패택을 내려주시게!"

  보호막 요청
  "보호막 없는가!"
  "보호막이 필요하네!"

  방어구 요청
  "방어구 요청하네!"
  "방어구 좀 주시게!"

  생명력 회복
  "다시 팔팔해졌군."
  "팔이 좀 뻐근했었는데.. 좋아."

  부활
  "나, 그대에게 패은했네."
  "이 은혜, 파지하리다."

  복수
  "내 패인을 생각해봤는데, 무쓸모했군."
  "이 파렴치한 놈!"

  적 순간이동기 관련
   발견 "문을 발견했다네."
   파괴 "파체로 만들어 버렸소."

  적 포탑 관련
   발견 "포탑이오."
   파괴 "포탑 파괴했소."

  거점 공격 및 수비
   공격 "거점을 파절해야 하네!" "거점을 향하여!"
   수비 "파수하게나!" "막으시게!"

  화물 운송 및 저지
   운송 "화물에 파착하게나!"
   저지 "적의 계획을 파탄내 버리자고!"

  경기 후반 진입
   공격 "폭발적으로 공격해야 하오!" "포기하지 말게나!"
   수비 "긴장 팽팽히 유지하시게!" "판가름을 내자고!"

  보물 및 보상
   "맛좋은 고기나 주면 좋으련만."
   "오늘 밤은 폭식이다!"

  MVP 선정
   5표 "보아라, 패왕의 위엄이다!"
   10표 "프하하하하!" "퍼펙트!"

 스킬관련 대사
  줄팔매(무기 1)
  "패왕의 팔매질이 좀 우스운가? (웃음소리)"
  "이래뵈도 파괴력이 엄청나다오."

  쇠사슬(무기 2)
  "이놈이 내가 패권을 잡게 해준 패략일세."
  "모든 것을 파쇄하는 사슬이라오."

  파독(E)
  "파독에 대해선 나만큼 팔달한 자가 없지."
  "파몽하시게!"

  걷어차기(쉬프트)
  "적들을 이것 하나로 패귀시켜왔다네."
  "내 표적이여, 품위를 지키시게!"

  궁극기 충전
   0~89% "패닉 준비 중이오." "아직 팬플루트를 불 시간이 아니오."
   90~99% "패닉이 거의 다 준비되었군." "팬플루트 상태는.. 좋군!"
   100% "패닉 시킬 준비가 되었다." "팬플루트 연주를 시작해볼까!"

  패닉(Q)
  "이보게, 내 팬플루트 소리를 들어보게나."
  "자네들은 곧 포복하게 될걸세."

 특정영웅 및 맵 상호작용
  영웅상호작용
   윈스턴
   "그대도 그.. 뭔가 조작되었다지?" (유전자 조작을 말하시나 보군요. 전 그덕에 지성을 얻었습니다.) "그렇나? 난 되려 잃은 것 같소만."
   "그대와 나를 보고 있노라면 정말 아이러니하다오." (저도.. 동감합니다.)

  마그네타
  "귀여운 놈이로군. 얘야, 너 헨리의 딸이지?" (박사님을 아세요?)
  "헨리는 어떻게 지내나?" (박사님은 절 만드시고 얼마 후 세상을 뜨셨어요.) "..그랬군."

   파이오니어
   "그대, 혹시 P라는 자를 아시오?" (..난 그딴 놈은 모른다.)
   "폴 하트. P. 패망한 피그말리온. 그대가 죽인 거 아니던가?" (근거없는 헛소리 지껄이지마.)

   리즈
   "좀 눈에 익는 얼굴이다만." (지금 저한테 하신.. 말씀이세요?)
   "그대, 프로그레스에서 일한다고 하던데?" (프로그레스를 아세요?) "아무렴. 잘- 알지."

  특정 적 영웅 처치
   (없음)

  맵 상호작용
   네팔 "초고리가 생각나는 곳이로군."
   오아시스 "이런, 눈이 아픈 걸."
   66번 국도 "좀 덥긴 하지만, 좋구려!"

  감정 표현 및 캐릭터 대사
   인사 "초고리의 군주, 판일세!" "나는 패왕이라 하네!"
   감사 "고맙군!" "고맙구려." "패은을 잊지 않으리다."
   응답 "좋소!" "알겠다네."
   부정 "좋은 생각이 아니야." "반대하네."
   집결 "모이시게들!" "어서 모이게나!"
   캐릭터 대사
   "다음에 초고리 구경을 시켜드리리다. 아참, 가능하려나?"
   "내 다리를 보고 꽤나 놀란 모양이로군. 난 이렇게 평생을 살았다네."
   "폴을 찾아내 죽이려 했었는데, 이미 누가 선수를 쳤지 뭔가!"
   "오른쪽 팔뚝이 왜 이렇느냐고? 보기 싫길래 나 스스로 자국을 낸 걸세."
   "나는 아직도 내가 왜 초고리에 떨어졌는지 모르겠단 말이지. 분명 폴은 그런 사람이 드문 곳에 날 보냈을리가 없어."

능력 정보
 역할 돌격Tank
 난이도 어려움
 생명력 500 (기본 500)

 칭찬 카드 목록
 연속 처치 최고 기록/명중률/결정타/자가치유/걷어차기로 처치/패닉으로 처치

 판은 쇠사슬을 휘두르거나 줄팔매질과 걷어차기를 하는 등의 고전적인 전투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독으로 상태이상을 무효화하고, 적들을 공황상태로 몰아넣습니다.



 줄팔매(무기 1)
 쇠사슬을 줄팔매로 사용하여 돌을 적에게 날립니다.

 공격력: 80
 공격속도: 초당 1회
 탄창: ∞
 재장전: 0.5초
 최대 DPS: 80

 쇠사슬 중간 즈음의 구부러진 철판에 돌덩이를 넣고 돌려서 던진다. 재장전 모션은 단순하게 돌덩이를 넣는 모션.
 근접공격은 왼손 쇠사슬의 끝에 달린 부서진 고철덩어리를 쥐고 내리찍는 모션.
 설정 상 쇠사슬은 프로그레스 시절 때부터 채워져 있던 제어용 속박장치가 불시착으로 부숴지자 무기로 사용하는 것이다.

 쇠사슬(무기 2)
 빠르게 쇠사슬을 휘둘러 넓은 범위를 공격합니다.

 공격력: 60
 공격속도: 초당 2회
 최대 DPS: 120

 왼손의 쇠사슬을 마치 X자를 그리는 것처럼 초당 2회의 속도로 사선으로 휘두른다.

 파독(E)
 판이 입은 상태이상을 단숨에 해제시킵니다.

 쿨타임: 5초

 모든 상태이상 효과를 단숨에 해제시킨다. 하지만 일정시간 지속이 아니기 때문에 파독 직후에 다시 상태이상 공격을 받으면 해제가 불가하다.

 걷어차기(쉬프트)
 판이 육중한 다리로 적을 걷어찹니다.

 공격력: 120
 쿨타임: 14초

 다리로 적을 걷어차 120 데미지와 넉백 효과를 준다.

 패닉(Q)
 판의 팬플루트 소리에 모든 적들은 패닉에 빠집니다.

 충전량: 1600
 준비시간: 2초
 지속시간: 3초
 공격력: 100
 공격범위: 모든 적

 판이 팬플루트를 불면 모든 적은 그 순간 패닉에 빠져 3초 간 행동 불능 상태가 되며 동시에 100 데미지를 입는다. 리스폰 중인 적은 예외이다.


아.. 방학버프 받고 최대한 빨리 만들었는데.. 쩝 사람그리기나 연습해야겠네요. 그나저나 밸런스는 아직도 모르겠고..
전 원래 수인러이기 때문에 판에도 조금 제 취향이 반영된 것 같네요.
음.. 아..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