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 글은 과도한 약팔이를 포함하고 있으며, 심심풀이로 카에데 파티를 굴려보는 것은 좋으나 본인의 최종적인
 
  파티로 삼게 되어 겪게 될 문제에 대해서 작성자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또한 작성자 역시 유희용 파티로 굴리는 정도이므로, 이 글에는 얼마든지 반박 가능한 요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아주 주관적인 기준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카에데는 어떤 리더인가?

 가을바람의 벽룡환사 카에데

카에데는 목목의 2콤보로 공격력이 3.5배, 3콤보로 공격력이 4배로 상승하며

회복 드랍을 십자로 맞췄을 경우 데미지를 감소시켜주는(현재 35% -> 상향으로 50%가 될 것.) 리더입니다. 

비슈누와 비슷하되 좀 더 리스크를 지는 대신 리턴을 받는 리더스킬이자, 사방신이나 성기신과는 달리 

상시 데미지 감소는 없는 리더입니다.

액티브 스킬을 보자면 목드랍과 회복드랍 각각 3개씩을 목드랍이 아닌 드랍에서 생성해주며 

드랍 생성의 우선 순위는 목드랍 - 회복드랍 순입니다.(목드랍이 아닌 드랍이 5개만 존재할 경우 목 3 생성 -> 회 2 생성)

각성은  스킬 봉인 내성조작 시간 연장스킬 부스트조작 시간 연장2마리 공격2마리 공격 로 상당히 알차게 가지고 있습니다.

딱 보시면 알 수 있듯, 2웨이를 주력으로 삼는 리더입니다.




카에데 파티에 들어갈 서브들은?
카에데는 본인이 조작 시간 연장을 2개나 가지고 있고, 스킬 봉인 내성도 있으며 2마리 공격도 2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처럼 퍼즐력이 부족한 사람이라도 굳이 서브에 조작 시간 연장을 가진 서브를 잔뜩 넣을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물론 다다익선.)

또한 목드랍 1세트로는 배수가 발동하지 않기 때문에 공격을 하기 위한 최소의 목드랍 요구치는 6개입니다.

결국 카에데 파티를 꾸림에 있어 가장 우선시 되는 조건은 

1. 목드랍을 수급해 줄 수 있는 스킬을 가지고 있는가?

2. 2웨이를 가지고 있는가?

이 됩니다.

추가적으로 고려하자면

3. 데미지 감소를 위한 회복드랍 생성이 있는가?

정도가 있겠습니다.

그럼 먼저, 1번과 2번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서브들을 나열해보겠습니다.

각성 요르즈벌조의 초록 용계사 실비마린 라이더 버드 로빈산들바람의 신동 사루토비 사스케극기의 용영걸 유비질서의 창계신 비슈누월화의 수렵신 아르테미스각성 메이메이마괴의 성천사 류엘그리핀 라이더 길리엄결사의 연장군 장비초록가시의 여신 발키리 엘리제상방의 시여신 베르단디재혼명양신 오시리스유구한 고대의 용기사 세로늑대의 제왕 이그니스 쿠 훌린

넵. 

이 친구들이 다입니다.

이제 많은 분들이 1번만 혹은 2번만 만족시키는 서브들을 찾을 것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사실 그러기에는 무리가 좀 있는 것이 카에데 파티입니다.

왜 그런가하면, 

첫째로, 12.5배수 혹은 16배수가 완전히 낮은 배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횡강이나 투웨이 적어도 드랍 강화 없이는

강력한 배수가 아니다. 

다만 여기서, 드랍강화에 의존하는 것은 대부분의 단속성 파티의 특성상 한방 폭딜을 위한 드랍변환 시에 딜로스가 

크게 발생한다는 문제에 직면하므로 썩 좋은 선택은 아니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드랍 강화 요원을 따로 넣는다면 이야기는 별개이지만 그 역시 비추천하는 바입니다. 

왜냐하면, 

둘째로, 카에데는 목속성의 1세트로 터지는 배수가 없기 때문에 최소한 목드랍이 6개가 필요하지만, 바로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공격적인 각성이 어우러져야 하므로 적어도 제대로된 배수를 발동시키기 위해서는 8개의 목드랍이,

그것도 거의 매턴 필요하게 된다.

라는 점 때문입니다.

이를 요약하자면

카에데 파티는 리더스킬의 배수 발동 특성상 다수의 목속성 드랍을 요구하게 된다. 따라서 적어도 10~12개의 목속성

드랍을 요구로하는 횡강 위주의 세팅보다(1횡 2웨이 1셋 or 2횡 등) 8개면 배수를 발동 시킬 수 있는 

투웨이가 더욱 효율적이라는 것과 매턴 다수의 목속성 드랍을 요구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서브를 드랍 변환 요원들로

채워넣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1번, 2번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면 사실 카에데 파티를 운용하는 데 비효율적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 위에 나열된 서브들 중에서 카에데 파티를 꾸려야 합니다.

그럼 누구를 넣을 것인가?


먼저각성 요르즈마린 라이더 버드 로빈마괴의 성천사 류엘결사의 연장군 장비

이 넷의 우선순위는 가장 뒤로 밀리게 됩니다.

먼저 요르즈와 목라이더는 턴이 5턴 변환사보다 길면서 그들과 생성하는 드랍의 양은 동일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입니다. 

류엘은 2웨이가 3개라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나, 5턴에 나무 드랍은 고작 3개만을 만들어주므로 이 역시

비교적 비효율적인 서브입니다. 장비 역시, 턴밀이 붙으면서 턴이 너무 길어져 쓰기에 썩 좋지는 않습니다.


이들과 비슷한 정도의 우선순위를 가진 것이 유구한 고대의 용기사 세로늑대의 제왕 이그니스 쿠 훌린 

이 둘입니다. 이 둘은 별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드랍몹의 한계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다른 과금 서브에 비해 스텟과 각성들이 아쉽기 때문에 다른 서브들이 없을 때 넣는다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그리핀 라이더 길리엄산들바람의 신동 사루토비 사스케상방의 시여신 베르단디벌조의 초록 용계사 실비각성 메이메이재혼명양신 오시리스

정도라 하겠습니다.

길리엄의 경우 각성도 훌륭하고 5턴에 고정적으로 목드랍을 5개 생성해준다는 점은 아주 매력적입니다.

다만 왜인지 알 수 없으나 저코스트로 나와서 스텟합이 아쉽다는 점이 살짝 우선순위가 밀리게 했습니다.


카에데 파티를 실제로 꾸려보시면 알 수 있겠지만, 체력이나 회복력이 꽤나 낮은 파티가 나옵니다.

실제로 제가 굴리고 있는 파티도 하이퍼 파티임에도 체력은 2.5가 안되며 회복력 역시 3000을 살짝 넘깁니다.

그렇다면 스텟 역시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기에 살짝 밀렸습니다. 사스케 역시 동일한 이유입니다.


베르단디와 실비는 한정신답게 스텟은 상당히 준수합니다. 메이메이 역시 여기에서 고려되는 서브 중 체력이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3색진의 경우 통수진의 위험성이 항상 존재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스킬을 하나 더 쓰게 될 수도 있기에

무조건 채용이라고 할 수는 없는 부분입니다. 

다만 방해드랍이나 독드랍 생성 등의 기믹이 많은 던전에서는 충분히 기용 1순위로 올라설 수 있으며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스피카도 고려해봄직한 서브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더라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서브임에는 확실합니다.

오시리스는 1순위에 넣을까 고민을 상당히 많이 했는데 결국 여기에 넣었습니다.

4턴 드랍 변환사는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오른쪽 열에 나무 드랍이 있으면 드랍 변환에 손해가 생기게 되고,

남은 다른 서브들에 비해 공격력이 아쉽다는 점이 그 이유가 되겠습니다.

다만, 드랍강화 각성으로 딜상승을 노리는 파티를 구성하신다면 빠질 수 없는 서브입니다.





결국 1순위 서브들은  극기의 용영걸 유비질서의 창계신 비슈누월화의 수렵신 아르테미스초록가시의 여신 발키리 엘리제 가 되겠습니다.

유비는 말 할 것도 없이 더블공태와 2마리 공격2마리 공격2마리 공격나무속성 강화로 아주 우수한 서브입니다. 

얼마 전 더블공태의 맥스턴이 한 턴 더 줄어들어 이제는 일반 더블공태보다 2턴 더 긴 스킬을 가지게 되었지만,

폭딜을 위한 아주 훌륭한 서브임에는 부정할 수 없습니다.

비슈누는 조금 의아해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카에데 파티 특성상 매턴 많은 드랍이 지워지게 되고,

그렇다면 위에서 떨어지는 드랍 역시 많아지게 됩니다. 이 경우 목드랍의 출현 확률을 높여주는 비슈누는 참

좋은 서브라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2마리 공격2마리 공격2마리 공격 역시 우월합니다.

다만 비슈누의 경우, 선택의 여지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 자리에 다른 드랍 변환사를 넣어도 크게 차이는 없을 수

있습니다. 

아르테미스는 2마리 공격임에도, 넣었습니다. 일단 일러가 탁월합니다.근데 이게 좀 많이 중요합니다.  

더블 공태는 예나 지금이나 단속성 파티의 주속 드랍을 생성해주는 최고의 스킬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더블 공태 사용시 2웨이로 찢기에 드랍이 너무 많아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그런 경우에 횡강을 넣어

조금이라도 딜에 도움이 되게 하는 용도도 있습니다.

엘리제는 2마리 공격2마리 공격나무속성 강화나무속성 강화라는 좋은 각성을 가진 5턴 변환사라는 점에서 그 추천도가 아주 높습니다.

5턴 드랍 변환은 카에데의 턴감기로 인해, 한 던전에서 최소 2번에서 최대 3번 정도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거기에 회복력 역시 우수해 팀의 회복력 상승에 크게 기여합니다. 여기서 고려되는 서브 중 회복력이 가장 높습니다.

거기에 아르테미스, 유비와 같이 사용할 경우 2웨이 위주로 딜세팅은 하면서 횡강 역시 6개나 챙기게 되어 

아주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엘리제 역시 일러가 탁월합니다.





제가 여태까지 언급을 안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카에데의 리더 스킬에 있는 '십자로 회복드랍을 지웠을 경우 데미지 감소'입니다.

물론 때에 따라서 상당히 유용한 스킬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카에데 파티는 체력도 낮고 회복력도 썩 우수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맞기 전에 잡는 식의 파티 운용이 조금 더 편하고,

결정적으로 '다음 층으로 넘어갔을 시 선제공격을 막을 수 없습니다.'

예를 들자면 극한 헤라러시에서 십자경감을 활성화하고 소웨르를 원킬을 냈다고 해서 신왕비 헤라의 선제공격을 

막아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리더스킬에 데미지 경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데미지 감소 요원을 챙겨가는 이런 겜알못토 같은 상황이

발생합니다. 또한 회복드랍을 십자로 맞추면 퍼즐링이 상당히 꼬이게 됩니다.

따라서 저는 아예 십자경감을 활용하지 않는 편이며, 그런 입장에서 이 글을 썼기에 십자 경감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스작은 필수입니다!
  어떤 파티가 안그러겠냐마는, 카에데 파티는 매턴 목드랍의 소모가 많은 만큼, 스작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물론 퍼즐력으로 다 커버치실 수 있는 분들은 괜찮습니다.

인핸스는 그다지 필요 없습니다!
 16배수가 불안하실 수도 있겠으나, 서브들이 2웨이를 도배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실질 배수는 그보다 더 높습니다.

따라서 역속 보스가 아닌 한, 인핸스는 거의 필요 없습니다.

물론 인핸스로 좋은 서브들은 각성 프레이야준재의 와룡신 제갈량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글을 마치며

 솔직히 카에데 파티는 6성 한정신이 리더인 파티라고 보기엔 너무나도 약점이 많습니다.

일반신인 성기신조차 상시 경감에 5개 드랍을 맞추면 배수가 16배수로 터지기 때문입니다.

이에 어떤 분은 카에데가 얼마나 마음 고생을 했으면 진화하면서 머리가 다 샜다고(...)까지 하셨습니다.

사실 저도 그 의견에 크게 반박하지 않습니다.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데미지 감소의 %가 늘어난다고 해서, 다음 층 선제를 막지 못하는 한 카에데 파티는 계속 이 취급일 것입니다.

그러니 빨리 목의 1콤보로 터지는 배수나 4콤보로 터지는 배수를 주고, 십자경감이 2턴이 유지되도록 하여

선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6성한정신 취급이 이게 뭡니까!


그보다, 카에데 파티는 굴려보면 생각보다 딜링이 잘되는 파티입니다. 러시정도까지라면 무난히 돌 수 있는

파티이므로, 카에데가 나왔다고 너무 상심하거나, '이거 어디에 쓰죠?' 라는 말을 하기보다는, 

한 번 리더로 써보는 건 어떨까요!







*바인드 서브에 대해서

-> 바인드 서브는 목속 파티의 경우는 정말 답정너입니다.

각성 세레스 아니면 꽃 잎 위의 엄지공주   정말 이 둘 밖에 없다고 할 정도입니다.

여기서 세레스는 횡강, 엄지공주는 투웨이를 가지고 있으므로 엄지공주가 낫지 않을까 싶으실 수 있으나,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카에데 파티에서는 스텟도 제법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세레스를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네요. 

하지만... 카에데 파티는 사실 다양한 패턴에 대처하는 파티가 아니라, 배제하는 파티라고 생각하기에

개인적으로 선제 바인드가 있다거나 하는 던전(머큐리의 아폴론, 데빌러시의 크라켄 등)은 

버틸 체력을 맞춰가시거나 바인드를 배제하고 가는 게 훨씬 낫습니다.

혹은 각성 스사노오노미코토 를 넣고 그냥 버티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카에데 시스템에 대해서

->카에데 시스템이 무한스킬로테이션이 가능하며 확실히 강력한 파티임에은 틀림없지만,

기본적으로 6성한정신이 5마리나 필요하다는 점, 그 5마리 모두 만스작이 필요하다는 점 등 때문에

굳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카에데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쉬운 일반 강림들에 국한되어 있고

러쉬류, 챌린지 같은 경우를 6카에데 파티로 가는 영상을 본 적이 없습니다. 

혹시 그런 영상 있으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카에데 파티의 서브로서의 카에데

-> 카에데 파티를 꾸릴 때 카에데를 서브로 넣는 것은 시스템이 성립되지 않는 한 비효율적입니다.

목3 회3의 생성은 턴감기가 있다고 해도 5턴 변환사의 드랍 수급의 기대값에 훨씬 못미치며

스킬을 사용하기 전에 이미 1셋 이상의 목드랍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카에데가 스스로의 좋은 서브가 되기 위해서는 목 3 회 3이 아닌

목 6 생성 쯤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