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즐앤드래곤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는 영상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리더체인지하는 아틀리 파티에 서브로 발렌타인 아키네 대신 절천의 환룡왕 제로그 ∞ -CORE-를, 메구미 대신 달밤의 계수나무 마왕 질 레가토를 투입해서 돌아봤습니다.

먼저 절천의 환룡왕 제로그 ∞ -CORE-는 등장했을 당시 2마리 공격 각성의 취급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2마리 공격 각성을 받아버리기도 했고, 그 때 당시 진화 전인 비경계의 환룡왕 제로그 ∞ -CORE-가 평가가 좋았던 덕분에 잊혀진 비운의 몬스터였다가 상향으로 스킬 부스트 하나가 스킬 부스트+로 변경되었으며, 바인드 면역 2개가 묶이고 초 콤보강화를 받게되면서 아틀리 파티에서 쓸만한 딜러 몬스터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스킬도 2턴 동안 속성 흡수와 대미지 흡수를 무효화 할 수 있는데다가 판갈이를 갖고 있고, 거기다가 스킬 차지도 갖고 있어서 어느정도는 발렌타인 아키네의 포지션을 보완할 수 있는 친구이기도 합니다. 다만 문제는 발렌타인 아키네보다 낮은 HP도 그렇지만... 스킬이 하필 회복이 빠진 5색진이라 룰렛으로 회복드랍 수급은 필요하다는거... ㅜ

다음으로 달밤의 계수나무 마왕 질 레가토는 강림 던전에서 얻는 질 레가토 베이스에 마랑의 지배자에서 휘석을 얻어 진화하는 형식의 몬스터로, 마랑의 지배자를 돌아야해서 휘석을 얻기가 좀 빡세긴 하지만 던전 몬스터 치고는 좋은 각성과 액티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4턴이라는 빠른 템포로 각성 무효 해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울 수 없는 드랍을 잠각으로 해결하는 아틀리 파티에서 역시 쓰기 좋은 몬스터입니다.

메구미에 비해서 턴이 1턴 길고, 인핸스가 포함되지 않은데다가 드랍 생성이 포함되어 있어서 스킬 사용 후 룰렛 컨트롤이 필수라는 점이 단점이긴 하지만 메구미와 미니 각성 이시스가 없는 상태라면 끌어와서 쓸만한 몬스터이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이러나 저러나 아틀리가 겁나 강하고 라피네가 그걸 120%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거라서 서브가 조금 약해도 상관 없다보니 아무래도 서브 선택 폭이 넓어져서 두 친구도 물망에 오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던전에서 발렌타인 아키네와 메구미를 대체할 수 있는 친구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두 몬스터가 없다면 한번 서브로 투입할 고민은 해볼만하지 않나 싶네요 ㅎㅎ

[파티 구성]

※ 한계돌파 가능 몬스터 전원 120레벨
※ 뱃지 스킬 부스트+
※ 초각성, 잠재각성, 어시스트 순서입니다.

L → S 여명의 계시자 세실리아: 초 콤보강화, 대미지 상한 개방, 사쿠라의 열쇠
S → L 수채 환화가 아틀리: (없음), 지울 수 없는 드롭 회복, 소환신 엑조디아의 카드
S 절천의 환룡왕 제로그 ∞ -CORE-: 스킬 부스트+, 대미지 상한 개방, 리체의 명계 마법 모자 플로우
S 달밤의 계수나무 마왕 질 레가토: 스킬 부스트+, 대미지 상한 개방&스킬 지연 내성×2, 고죠의 아이마스크
S 원초의 대마녀 라피네: (없음), 독 각성 내성, 아방의 서
H 수채 환화가 아틀리: (없음), 스킬 지연 내성×6, 10연속 에그 드래곤의 브레이슬릿

※ 세실리아는 독 막아주면서 강화 타입 맞춰줄 수 있어서 어둠 속성으로 사용했습니다.
※ 세실리아에 올린 사쿠라의 열쇠는 나머지 어둠 내성을 끌어오면서 공격력 감소 패턴을 카운터 칠 수 있어서 달아줬습니다. 어차피 세실리아 원본 스킬에도 공격력 증가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턴 긴 어둠 내성 장비 달아주는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 달밤의 계수나무 마왕 질 레가토에 고죠의 아이마스크 달아주긴 했는데 스킬 부스트가 넉넉한 파티라서 격감 정도로 바꿔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틀리 리더체인지만 완료한다면 스킬차지 하면서 버틸 수 있기 때문에 턴밀이 필수적이진 않은 것 같습니다.
※ 라피네에 올린 아방의 서는 L자 공격 끌어오는 목적이 커서 스킬 부스트에 L자 딸린 친구로 바꿔줘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