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부터 자전거를 타고 중학생 때 아버지한테 졸라서 삼천리에 700c xrs 16인가? 하는 자전거를 구매 했었어요

그런데 그 자전거가 작년 초중반에 고장이 났습니다!

제조날짜를 보니 2016년 제조네요

지금까지 타면서 변변찮은 정비 같은 건 한번도 안했는데 6년간 고생이 많았네요

언젠가부턴 앞쪽 크랭크? 중에 젤 무거운 쪽으로 변속을 시켜도 고정이 안됐었는데 그건 별 상관 없어서 그냥 탔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자전거 탈 때 기어변속을 잘 안하다보니 앞 쪽 크랭크?는 이가 거의 다 나가고 기름똥이 체인 모양으로 눌러붙어있고..

체인도 다 마모가 되서 체인 사이에 있는 동그란 거 건들이면 살짝씩 덜렁거립니다 ㅎㅎ;

자전거 펑크도 많이 나고 타이어도 몇 번인가 찢어져서 이건 몇 번 갈아줬는데 뭔가 많이 해준게 없네요

그런데 최근에 유튜브에 자전거 영상이 떠서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이거 보니 뭔가 자전거 타고 싶어지고 그러네요

지금와서 저 자전거를 수리하기에는 돈이 꽤 많이 든다고 그러시고.. 새 자전거를 사자니 가격도 엄청 비싸고 아직 군대를 안가서 그것 때문에도 뭔가 그렇네요..ㅎ

평소에 자전거 관리 좀 잘해줄걸 그랬어요

그냥 어디 말할 곳도 없고 몇번 와서 눈팅했었는데 잘 적진 못하지만 글 한번 끄적여 봅니다

다들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