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 X를 찾아서를 플레이 했습니다. 
룰을 익힐 겸, 1인 플을 할 때는 상당히 밋밋하다고 생각했는데,
2인이서 경쟁모드를 진행했더니 훨씬 재밌더군요.

개인적으로 논리게임을 평상시에 즐기는 편인데,
어렵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최근 논리게임을 위시한 방식으로 튜링머신이 출시되었는데,
튜링머신보다 가벼우면서도 여럿이서 파티하게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튜링머신은 다소 억공(억지로 공부하게 하는) 느낌이 좀 있다면,
플래닛 X는 그런 느낌 없이 자연스럽게 게임으로 논리적 사고력을 향상시켜주는 부분이 좋네요.

요즘 저희 회사 대표님께서도 아이 수학적 사고에 도움되는 게임 추천을 원하던데,
이 게임 괜찮겠습니다.